6일(금),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은 잊을 수 없는 승부, 그가 돌아온다는 제목을 내걸고 포스터 한 장을 공개했다.
포스터에 공개된 인물은 검은 실루엣으로 되어있지만 유저들은 익숙한 실루엣에 야황 육손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야황 육손은 묵화의 상처를 극복한 무림의 고수로, 어인족 소굴에서 진행되는 투전판 본선 3차전에서 만날 수 있는 네임드 몬스터이다.
이러한 육손은 권사의 무공을 베이스로 빙무설화장이라는 기공술을 사용하는데 체력은 6만 정도로 다소 낮지만 강력한 콤보 패턴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타임어택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끌면 불리해지며 무조건 1:1로 싸워서 이겨야 하므로 많은 유저들이 컨트롤 수련을 하기 위해서 많이 찾기도 한 몬스터이기도 하다.
이에 파워북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육손에게 탈진한 유저들의 횟수는 총 281만 회 탈진한 캐릭터 수는 20만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포스터에 적힌 숫자는 야황 육손 공략에 관한 숫자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만약 야황 육손이라면 명시된 9월 11일(수)에 그가 어떠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낼지 많은 유저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