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공개
판교 테크노 밸리의 랜드마크가 될 엔씨소프트의 신사옥이 공개됐다.
지난 7월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판교 R&D센터 준공식을 치른 엔씨소프트는 8월 한 달간 삼성동에서 판교로 입주를 완료하고 9월 5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신사옥을 첫 공개했다.
약 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로 건립된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는 육아를 위한 어린이 집부터 병원, 휘트니스, 식당, 도서관, 공원까지 회사 내에서 모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다양한 컨셉의 회의실과 접견실, 휴식과 미팅을 할 수 있는 오픈라운지까지 직원들과 소통 공간을 대폭 확대한 게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신사옥은 N동과 C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체 조경은 열린 문과 화합을 뜻한다. 외형은 구사옥과 마찬가지로 한옥 처마 형상의 패턴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