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내가 되는 것이다]는 저자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시작한다. 저자의 골다공증 판정과 종합격투기 선수였던 친구 데이비드의 위암 말기 판정을 통해서 생각의 전환을 했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에게 있어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배웠다고 한다.
“당신은 단 한 번이라도 당신 자신이었던 적이 있는가”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남이 원하는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 묻는 책으로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법을 정리해 주고 있다. 그리고 열여덟 개의 퍼즐구성으로 질문이 준비되어 있다. 한 가지 한 가지 퍼즐을 맞춰가면서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일련의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이 책에서 정리하고 있는 열여덟 가지의 퍼즐을 제대로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퍼즐을 완성한다는 의미는 결국 인생이라는 한 편의 연극에서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내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조연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자 긴 인생여정의 운전대를 내가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