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가 불황을 겪게 되면서 주식과 펀드 또한
안심하고 높은 수익률만을 바라 볼 수만은 없게 됐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기불황과 저금리로 인해 여느 때보다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재테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람들은 낮은 정기예금의 금리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 어떻게 자금을 굴려야 할까 걱정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고
MMF(머니마켓펀드)과 같은 수시입출금식 상품이 인기다.
이와 함께 해외 채권형 펀드의 선호도가 높아지지만
채권형 펀드 역시 채권 가치가 떨어지면 손실 발생 위험이 크다.
크라우드펀딩은 이러한 금융시장 속에서 미래의
대체 금융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의 시작은 자금이 부족한 예술가, 사회활동가의
창작이나 공익 프로젝트를 온라인을 통하여 공개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이러한 크라우드펀딩이 크라우드펀딩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확대되고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P2P대출 부분에서는 높은 수익률로 인해
저금리 시대의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크다.
크라우드펀딩 업체가 우후죽순 등장함에 따라
신용등급이 낮은 대출자들이 대거 몰려 부실 위험 역시 커지고 있다.
실제 대출자들이 원금을 상환하지 않아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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