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도서]]> <![CDATA[비키클럽 > 유아동도서]]> 유아동도서]]> 유아동도서 http://vikiclub.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Thu, 2 May 2024 20:35:03 Thu, 2 May 2024 20:35:03 <![CDATA[그 아이가 바로 나야!]]>

"까칠하고 지혜롭고 익살맞고 정직한 꼬마, 그 아이가 바로 나야!"
이해인 수녀, 나희덕 시인, 박총 원장 적극 추천
이스라엘 교육부 선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


2013 '히브리 문학상' 수상자 유다 아틀라스가 그린, 우리와 너무나도 닮은 유대인 꼬마 이야기! 10여 년간 아동 문학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그 아이가 바로 나야' 시리즈 스페셜 에디션이 처음으로 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독특한 도치법 문장과 절제된 운율로 만들어진 동화 같은 시! 수십만 명의 아이와 부모들이 내용을 통째 외울 만큼 사랑받는 책으로 어른들에겐 유년 시절을, 아이들에겐 자신과 꼭 닮은 친구를 선물하는 이스라엘 국민동화!

"도대체 이 녀석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있는 거야?"
청개구리 자녀들과 함께 읽고 공감하는 이스라엘 국민동화, [그 아이가 바로 나야!]


이 스라엘 특유의 뻔뻔하고 거침없는 태도를 히브리어로 '후츠파'라고 한다. 경우에 따라선 당당하고 격 없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말하기도 한다. 자기주장을 마음껏 펼치되 서로의 개성과 취향은 존중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경쟁이나 비교도 없고, 소수의 창의성이 희생되지도 않는, 이스라엘의 남다른 역동성의 원동력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후츠파 어린이의 표본이다. 어른들의 심오한 대화 자리에서도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이 나오면 "그게 무슨 뜻인가요?"라고 묻고, 그런 질문에 "넌 몰라도 돼"라고 말하지 않고 아이가 납득할 때까지 설명해주는 어른들 틈에서 자란 아이가 가장 정직하게 풀어놓은 동화 같은 시이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아직 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아이의 입에서 나오기엔 때론 너무 기특하고, 때론 너무 버릇없다. 우리가 '어린이'라고 규정해놓은 이미지나 '착한 아이'와도 거리가 멀다.
하지만 묘하게도 그 모습은 우리와 꼭 닮았다. 어른들에게 혼나는 것이 무서워 속으로만 감춰두었던 말들을 이 후츠파 유대인 꼬마가 대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아이랑 대화할 때 일부러 아기처럼 말하는 어른들을 비웃는 모습, 집에 손님이 왔을 때 은근히 자기 선물을 사왔는지 가방을 유심히 살피는 모습, 엄마와 이야기 하고픈데 엄마가 정말로 깰까 봐 조심조심 깨우는 모습... 유대인 꼬마아이의 작은 일상들에서 어른들은 '유년 시절의 나'를 만난다. 청개구리 같은 자녀들 때문에 속 깨나 썩는다는 부모 역시 이 책을 통해 '그 시절의 나도 그랬었지' 하며 말을 듣지 않는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을 새롭게 볼 수 있다.
유다 아틀라스와 다니 케르만이 40여 년간 이 후츠파 꼬마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꾸준히 쓰고 그려왔으며, 이 책은 10여 년째 아동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1978년에는 이스라엘 교육부와 텔아비브 주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는 저자인 유다 아틀라스가 히브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번역자가 직접 저자와 2년 동안 소통하며 가장 정직한 아이의 문체로 번역했다.

어른 마음에 깊이 들어온 꼬마 시인
각 페이지마다 열 개의 창문이 그려져 있다. 페이지마다 다르게 열리는 창문 속 상황을 간결하고 독특한 운율로 설명한 내용이 쉽게 읽힌다. 내용은 때론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때론 눈물도 쏟게 한다. 저자는 이 동화를 '시'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독특한 도치 문장과 대구 언어들, 그리고 짧고 강력한 리듬감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이 책이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음반으로도 발매되었다. 수십만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이 책을 통째로 외워 노래로 부르고 있다.
평생 자신의 어린 시절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들에게 사실 이 동화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면서도, 자녀의 마음과 머릿속까지 이해하게 돕는 역할도 한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쓴 시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시이기도 하다.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숨기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의 개성에 굴레를 씌우지 않는 작품
저자는 40여 년간 아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아이들의 언어를 가장 정확하게 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들의 언어는 생각보다 수준이 높다. 억지스런 미사여구를 쓰지 않는다. 마냥 예쁜 말만 하지도 않는다. 어른에게 "왜 이렇게 제멋대로예요?" 하고 톡 쏠 수 있는 용기도 지녔다. 짧고 명확하고 정직한 언어를 진실되게 표현한 문장들이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곧바로 '진짜 아이의 언어'임을 깨달을 수 있다.]]>
Tue, 10 Jun 2014 14:12:21
<![CDATA[명왕성으로 도망간 돼지]]>

운명을 거부한 돼지의 못 말리는 독립 선언!
좌충우돌 스릴 만점 두근두근 돼지의 비밀 일기


웃기고 엉뚱하고 기발한 돼지의 스릴 만점 모험기!
재미와 모험, 우정과 재치, 가슴 뛰는 얘기가 가득!!!


여기, 사람보다도 더 재치 있고 더 기발하고 더 용감한 돼지가 있어요!
먹 방의 달인,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왕방귀의 소유자인 돼지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돼지인 줄 알았어요. 농장에 단 하나뿐인 돼지인 데다가, 농장 아저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착각도 자유. '바비큐', '소시지'를 특별한 이름이라고 좋아하는 이 황당한 돼지!
단짝 친구인 오리는 이런 돼지가 안타까워 농장 아저씨가 돼지를 사랑하는 게 아닐 거라고 충고해 주지만, 돼지는 오리가 자기를 질투하는 거라고만 생각해요. 그래서 농장 아저씨가 단짝 친구인 오리보다 조금 더 좋다는 돼지.
그 런데 이 행복한 돼지에게도 천적이 있었으니, 날마다 농장 아저씨에게 따끈한 알을 낳아 주는 닭들이에요. 닭들은 머리는 똑똑하지만, 농장의 다른 동물들을 괴롭히는 아주 얄미운 무리들이지요. 돼지는 원수 같은 닭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냄새가 나는 왕 방귀를 날리는 센스를 잊지 않아요.
그러던 어느 날, 돼지는 자기가 농장 아저씨의 칼날 아래 바비큐, 소시지가 되어야 하는 운명이라는 진실을 깨닫게 되지요. 사랑을 듬뿍 주는 걸로 생각했던 엄청난 양의 먹이는 자기를 살찌워서 잡아먹으려는 농장 아저씨의 간교한 술책임을 알게 된 거예요. 드디어 어마어마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 돼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돼지'에서 하루아침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돼지'가 된 우리의 주인공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웃기고 엉뚱하고 재치 넘치는 돼지와 농장 동물들의 아슬아슬 박진감 넘치는 모험담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떠올리게 하는 깊이와 구성!
정체성을 찾은 돼지와 단짝 친구 오리의 놀랍도록 기발한 독립 선언!


농 장 주인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줄 알고, 농장 주인을 사랑하기까지 한 돼지가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의 줄거리는 언뜻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세계적인 장편소설[동물농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힘을 합쳐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큰 줄거리의 틀에서 보면 이 책도 동물농장과 비슷한 이야기 구조를 따르고 있습니다. 에머 스탬프가 조지 오웰과 같은 나라 출신이라는 것도 한 몫 하겠지요?
하지만 이 책이 동물농장과 다른 점은 바로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씌어졌다는 점, 그리고 황당무계하지만 스릴 넘치는 모험담이 내내 펼쳐진다는 점입니다.
과 연 돼지와 오리가 계속 벌어지는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손에 땀을 쥐고 가슴을 두근거리며 따라가다 보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거예요. 게다가 순진무구하지만 모험심 강한 돼지와 친구를 위해 기꺼이 힘이 되어 주고, 같이 모험을 펼치는 오리의 우정은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전해 줍니다.
한편, 끊임없이 돼지를 놀리는 못된 닭들은 친구를 못살게 굴고 괴롭히는 힘센 친구들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야기의 후반부에서 돼지가 못된 닭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장면에서는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지요.
조 만간 농장 아저씨의 낡은 헛간에서 바비큐와 소시지가 될 운명에 놓인 돼지가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그리고 벅찬 감동을 줍니다. 돼지는 우리에게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라고, 용기를 내면 누구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고, 나를 괴롭히는 못된 악의 무리쯤은 거뜬히 물리칠 수 있다고 힘과 지혜, 용기를 주며 우리를 북돋아 줍니다.
못 말리는 돼지의 스릴 넘치는 요절복통할 재미있는 일기장이지만, 이 한 권의 일기가 우리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정말 못 말리게 재미있는 멋진 동화 한 편을 만나 보세요.]]>
Tue, 10 Jun 2014 14:11:43
<![CDATA[배리 루저 ]]>

모든 구매 고객께 나만의 비밀 일기장 [해리포터 미니북](6천원 상당)을 드립니다!(초판 한정)

2013 북트러스트 루알 다알 유머상 수상!


북트러스트 루알 다알 유머상은, 유머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6살 이하의 유아 및 7살에서 14살까지의 아동들이 볼, 훌륭한 책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웃음폭탄 시리즈의 새로운 등장!
엄청 먹어대고, 계속 실패하면서, 멍청한 일들을 반복하는 괴짜들의 이야기!
윔피키드의 팬들을 사로잡을 강력한 시리즈!

깔깔대며 웃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짐 스미스 / 이 책의 저자


엉 뚱발랄 유쾌한 말썽꾼 '배리 루저(Barry Loser)'! 배리의 이름은 아주 우울하다. "진짜(Very) 찌질이(Loser)"와 발음이 같으니까. 하지만 배리는 이름에 대한 놀림쯤은 그냥 웃어넘기는 멋진 남자다! 비겁한 악동 대런이 전학 오기 전까지 말이다.
대런은 모든 말에 '배리'를 넣고, [생일 축하] 노래 가사를 '배리 루저'로 바꿔서 부르고 다니는 걸로도 모자라, 탄산음료 '프롱클'을 끝없이 마셔대면서 꼭 내 귀에 냄새나는 트림을 내뿜는다!
악어 새끼대가리를 닮은 녀석의 머릿속에는 프롱클이랑 배리 루저 괴롭히기만 들어 있나 보다!

배리의 천방지축 유쾌한 일기

배 리의 학교생활은 하루도 조용하지 않다. 사실은 배리야말로 못말리는 말썽쟁이니까! 등굣길도 예사롭지 않다. 죽마를 타고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등교하는가 하면, 할머니가 만든 아프리카 코끼리용 노란 코마개를 덜렁거리며 친구들 뒷머리를 쳐댄다. 급기야 배리가 우주 외계인 상자를 만들어 입고 나타난 날, 뒤죽박죽 담임선생님은 혼비백산, 자동차 밖으로 넥타이를 휘날리며 도망을 친다. 교실 밖에 서 있는 벌을 받아도, 운동장 10바퀴를 도는 벌을 받아도 그때뿐. 절친 벙키와 함께하는 장난 행진은 그칠 줄을 모른다. 쌍둥이를 키우는 싱글맘 아줌마를 '트럼펫 얼굴'이라고 놀리며 매일 장난 전화를 거는가 하면("응가 바꿔주세요!") 슈퍼마켓 물건 뒤에 숨어 있다가 아줌마를 혼비백산하게 만들고, 추운 겨울날 파랗게 물감을 칠하곤 얼어죽은 척, 아줌마네 집앞에 누워 있기도 한다.
그러나 천방지축 배리에게도 천적은 있었으니, 바로 악당 대런!

엉뚱발랄 말썽쟁이 배리 루저 VS 악어새끼대가리 악동 대런 대러노프스키

누구든 대런의 레이더망에 걸리면 살아남을 수 없다. 악동 대런의 첫 번째 타깃은 언제나 배리! 산처럼 튀어나온 뒤통수에 우스꽝스러운 이름까지, 대런에게 배리는 최고의 장난감이다.
도 저히 참을 수 없다! 배리 루저는 대런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드디어 결전의 날! 그.러.나. 잔뜩 겁먹은 배리는 하루 종일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벌벌 떨다가, 바지에 오줌을 싸버리고 만다. (다행히 마침 그때, 트레이시의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배리의 오줌웅덩이를 아무도 보지 못했다)

배리의 찌질한 일상. 배리 루저는 역시 진짜 '루-저'다!

그동안 장난친 것에 대한 벌일까. 배리의 일상이 우울해졌다!
미 용사는 배리의 뒤통수에 산을 만들어 놓고, 엄마와 할머니를 따라 지루하고 쓸모없는 벽지 전시회에 갔다가 할머니를 엄마로 오해받는다. 설상가상, 장기자랑 대회에서 3등 상품을 받았는데, 으악! 전시회에서 본, 할머니 휴게실에나 어울릴 벽지다! 엄마아빠는 말도 없이 배리의 방을 이 벽지로 도배해버린다!
그런데 이상하다? 어느 순간부터 배리 루~저~(진짜 찌질이)라고 놀리는 대런이랑 배리는 뭔가가 통하는 것 같다. '루저'라는 이름이 다시 좋아진 것일까? 맞다! 배리 루저는 결심한다. 진짜 루~저가 되기로!

최고디자이너가 그려낸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
배리 루저는 바로 나 짐 스미스!


이 책의 글과 그림을 담당한 짐 스미스는 예술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커피 브랜드와 카드, 포장지 등을 디자인한 상업 디자이너 출신이다. 그는 이때의 실력을 십분 발휘해, 모든 감정 변화들을 고스란히 드러내 주는 커다란 코, 커다란 얼굴, 작은 몸을 가진 우스꽝스러운 등장인물들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성해냈다.
작가 소개에 "[배리 루저]는 바로 나"라고 썼을 만큼, 주인공 배리는 저자인 짐의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다. 커다란 코 때문에 남몰래 우울해했고, 제일 미워하던 친구와 결국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던 기억까지, 배리의 모든 것은 곧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덕분에 [배리 루저]는 출간과 동시에 많은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에 링크되었고, 세계 각국에서 출간 문의가 빗발쳤다.
코가 커서 우울했던 10대를 보낸 작가가 그려낸,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웃음 만점 그림들을 만나 보자!

이 책을 본 친구들의 한마디
아주 재밌군. 이건 진짜 루저 이야기야. - 미래 쥐 소년
그냥 지루한 쓰레기잖아. - 대런 대러노프스키
너무 웃겨서 수백만 번 뒤집어졌어! - 벙키(배리 루저가 대신 씀)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지 뭐냐. 쪼그리고 앉아서 읽는 바람에 3일 동안 걸을 수 없었지만. - 78세 도린 할머니
윔피키드의 팬이라고? 그럼 이 책을 놓쳐서는 안 되지! - 하룸파덩크 할머니
내 이름은 배리 루저다. (절대 Very Loser가 아님!) 내가 이 책을 썼다! 남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나, 배리 루저의 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 - 배리 루저

등장인물 소개

배리 루저 Barry Loser
친한 친구 - 벙키
별명 - 똥강아지
싫어하는 친구 - 대런
취미 - 장난전화 걸기
특기 - 운동장에서 [자판기 엄마] 공연하기
좋아하는 TV 프로 - 미래 쥐 소년
특기사항 - 내가 쓴 일기가 [배리 루저]로 출간되어 인기를 얻음.

대런 대러노프스키
좋아하는 음료수 - 프롱클
절친 - 스튜어트
괴롭히고 싶은 친구 - 모두 다. 특히 배리 루저.
취미 - [생일 축하합니다] 가사 바꿔 부르기
특기 - 배리 루저 귀에 대고 트림하기

벙키
절친 - 배리 루저
별명 - 트럼펫 얼굴 아줌마 남편
취미 - 배리 루저랑 놀기
특기 - 투명 할아버지랑 대화하기

하룸파덩크 할머니
나이 - 엄청 많음
별명 - 괴짜
머리색 - 새파랑색
특이사항 - 귀가 잘 안 들림. 이미 돌아가신 투명할아버지랑 함께 산다.

트레이시 필차드
절친 - 사로넬라, 도나텔라
특기 - 말끝마다 '잉톤즈'를 붙이기
특이사항 - 절친 3인조를 묶어 '깜찍이 소녀시대'로 불린다.]]>
Tue, 10 Jun 2014 14:11:07
<![CDATA[행복한 노동]]>

행복과 노동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지금은 미래를 변화시키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상상이 필요할 때!

미래 사회의 주인은 바로 어린이!
아이들의 생각을 활짝 열어 주는 질문!
어린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시리즈가 달려가요!

[미 래로 가는 희망 버스] 시리즈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인이 될 어린이를 위한 인문 사회 도서입니다. 이 책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생각해야 할 주제들에 대해 들려줍니다. 비록 당장은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사회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계속하여, 지금의 어른보다 좀 더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나'를 우선하기보다 '우리'를 우선하는 생각을 많이 하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는 '나'보다 '우리'가 우선될 때 세상은 행복한 사람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기획되었습니다.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게 사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희망 미래!
많은 사람이 행복을 위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돈을 인생의 목표로 삼습니다. 그런데 인간 역사의 처음부터 돈이 행복의 기준이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직 돈이 생겨나지 않았던 사회에서 행복은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회의 노동은 돈만을 제공할 뿐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 때문인지 현대인들은 노동으로 오는 보람과 기쁨보다는 노동에서 얻어지는 돈을 행복의 척도로 믿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노동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진정한 노동의 가치와 행복에 대해 들려줍니다.
과 거 열악했던 노동 환경의 사회부터 현재의 치열한 경쟁의 시대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사회까지, 희망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합니다.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수많은 실업자와 양극화 현상이 극에 달한 현재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환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이점과 단점 등을 알아보며, 앞으로 미래 사회에서 노동자 또는 자본가로 살아가야 할 어린이들에게 생각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아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세상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아이들의 모든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사회!
이 책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행복한 사회를 맞이하기 위한 질문으로 가득합니다.

실업자와 비정규직은 왜 생길까?
초 등학생의 장래희망을 묻은 설문조사에서 어느 아이는 '정규직'이라고 했습니다. 공무원도, 교사도 아닌 정규직이 장래희망입니다! 이제 초등학생까지 일자리를 걱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일자리'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 사회의 최대 이슈가 되었습니다.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 : 행복한 노동]은 일자리가 최대 이슈가 된 우리 사회에서 실업이나 비정규직은 왜 생기는지, 실업자나 비정규직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실업자가 400만이 넘고, 비정규직은 전체 1천800만 노동자 가운데 900만이나 됩니다. 노동자 2명 중에 1명이 비정규직인 셈이지요. 우리는 실업자와 비정규직을 만들어 내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기업과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 속에 있습니다. 왜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늘지 않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함께 찾아보려고 합니다.
한편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 폰 등 정보 기계는 주로 인간의 정신적 활동을 대신하여 인간의 정신노동을 덜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정보 기계는 생산 과정을 '노동자 없는 노동'으로 만들어 노동자를 공장 밖으로 몰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 사회의 정보 기계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노동을 하면서 행복할 수는 없을까?
미래의 노동자인 어린이와 함께 노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다!

우 리 아이들은 '노동'을 힘들고 하기 싫은 일로 생각하고 '노동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노동은 무엇을 위해 하는가에 따라 고통이 되기도 하고 행복이 되기도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그것은 노동이 아니라 놀이가 됩니다. 반대로 노동이 돈벌이의 수단이 되는 지금은 노동이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 : 행복한 노동]은 노동이란 무엇인가? 노동이란 하기 싫고 힘든 일일까? 노동을 하면서 행복할 수는 없을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이 질문을 따라 주인공은 과거-현재-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할아버지가 봉제공장 노동자였던 1970년대 과거 산업 사회의 노동을 경험하고, 이어서 실업자 삼촌과 비정규직 아버지를 통해 현재 정보 사회의 노동을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어른이 되어 미래 공동체 사회의 노동자로 일하는 상상을 통해 미래 사회와 미래 노동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 시간 여행에는 주인공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자가 있습니다. 과거 사회의 안내자 마르크스 유령, 현재 사회의 안내자 네그리 교수, 미래 사회의 안내자 호세 신부가 그들입니다.
특 히 이 책은 현재의 '절망'을 드러내는 데 머물지 않고,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상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의 시간 속에서 희망을 길어 올리는 것! 그래서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품게 하는 것! 이것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Tue, 10 Jun 2014 14:06:37
<![CDATA[내 맘대로 디자이너 - 웨딩드레스]]>

공주님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아름다운 결혼식!
나는 어떤 옷을 입게 될까?
통통한 나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는 무엇일까?
귀여운 스타일? 우아한 스타일? 아니면 발랄하게?
순백색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내가 한번 디자인해 볼까?

나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내 맘대로 꾸며 보세요!

[내 맘대로 디자이너]는, 여러 모델의 옷과 액세서리를 마음대로 꾸며 보는 패션 놀이북입니다. 책에 있는 모델들의 이름도 직접 지어 보세요. 스텐실 판, 다양한 색상의 패턴지, 스티커 등으로 예쁘게 꾸미며 나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답니다.

반짝반짝 신부를 더욱 빛내 줄 웨딩드레스를 내 맘대로~
갖가지 소품으로 스티커 놀이도 하고 색칠 놀이까지!
[내 맘대로 디자이너]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어 보자!

내 맘대로 디자이너 시리즈의 특징

7명의 모델의 의상을 내 맘대로~

각자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모델 7명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누가 누가 있을까?
나와 가장 이미지가 비슷한 모델을 찾아, 미래의 나의 드레스를 디자인해 보세요. 가까운 친구나 언니, 물론 엄마의 드레스도 좋겠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모델마다 이름을 지어 주며 옷을 꾸미는 건 정말 신 나는 일이에요. 어떤 옷이 어울릴지, 어떤 장식이 어울릴지, 모델마다 다른 드레스 콘셉트를 생각하다 보면 창의력이 마구 솟아난답니다.

활동1, 내 맘대로 스티커
스티커를 붙이며 옷을 꾸며요!
옷, 가방, 구두, 목걸이, 귀걸이 등 모델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95개나 들어 있어요.
액세서리 스티커는 투명 스티커라 어색하지 않게 붙일 수 있죠!
스티커만으로도 완벽한 드레스 한 벌 완성!

활동2, 내 맘대로 스텐실
스텐실 활동으로 옷을 꾸며 보세요!
여러 패턴지 중에서 마음에 드는 한 장을 골라, 판을 대고 그린 다음 오려 붙이면 완성! 드레스는 물론이고 파티에 어울리는 상의, 하의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죠!
모양도 다양한 스텐실 판 2장과 화려한 색감과 현실감 있는 16종의 패턴지 무늬가 의상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여 준답니다.

활동3, 내 맘대로 스케치
스케치 활동으로 옷을 꾸며 보세요!
머릿속에 있는 옷을 마음대로 그려 보세요. 예쁘게 그리고 색칠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
모델 위에 판을 대고 그리는 것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
Tue, 10 Jun 2014 14:05:57
<![CDATA[2등을 위하여]]>

나에게 정말 소중한 건 뭘까?
[2등을 위하여]

1. 1등만이 살 길이야!

학교 대표 크로스컨트리 달리기 선수인 제이크는 이제 달리기가 싫습니다. 출발 직전의 숨 막히는 긴장감도 싫고, 달릴 때면 숨이 차오르고 명치끝이 아프면서 머리가 지끈대는 그 느낌도 싫습니다. 하지만 더 싫은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2등입니다. "2등은 이제 질색이야. 꼭 1등을 해야겠어!" 스펜서 솔로몬이라는 녀석에게 1등을 내어준 게 몇 번째인지 모릅니다. 이제 더 이상 달리기 싫지만, 제이크는 오늘도 출발선에 섰습니다. 오늘이야말로 1등을 할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또 2등. 분한 마음으로 생각해 보니, 오늘 스펜서 솔로몬은 제이크의 진로를 방해한 것 같습니다. 심판을 마주치자 "1등 한 아이가 나를 밀었어요!"라는 거짓말이 절로 나옵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짓말을 한 건지, 스스로도 놀랍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한 가지, 이제 2등은 몸서리치게 싫다는 겁니다.

2. 2등, 2등, 2등....... 그런데 또 2등이라니!
훈련량을 늘리고, 달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몸에 좋은 것만 먹고, 정신력까지 단단히 무장했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2등에서 벗어나 1등을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선 제이크. 오늘은 꼭 1등을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또 2등! 짜증이 잔뜩 난 제이크는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소꿉친구였던 사이먼을 만납니다. 사이먼은 오늘 경기에서 36등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이먼은 경기가 재미있었다고 하고, 제이크의 2등을 부러워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진심으로 축하까지 해 줍니다.
제이크는 뛰어난 선수들로만 꾸려진 다이아몬드 육상 클럽에 들어가 멋진 팀원들과 유능한 코치 선생님을 만납니다. 다이아몬드 클럽의 훈련만 이겨내면 1등이 자기 것이란 기대에 절로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잠시뿐, 곧 실망만 늘어 갑니다. 팀원들은 자기처럼 달리기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아 짜증이 납니다. 게다가 더 강도 높은 훈련을 해도 될까 말까인데, 코치 선생님은 경기 전날 쉬라고 하질 않나 달리기를 하는 목적이 바르냐고 묻질 않나, 아무튼 제이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제이크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 달리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됩니다. 화나고 실망스러운 일이 있는 반면 즐겁고 행복한 일도 있습니다. 제이크는 달리기에서 1등을 하게 될까요? 제이크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3. 나에게 정말 소중한 건 뭘까?
열두 살 소년 제이크는 달리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코치 선생님의 질문과 조언에 대해 고민도 합니다. 그리고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어려움, 결과를 통해 반성하고 배울 줄 아는 자세, 최고와 최선에 대한 올바른 기준과 가치,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스포츠맨십, 눈에 보이는 것보다 그 속에 숨겨진 뜻을 찾아내는 깊은 사고, 진정한 우정을 만들어 나가는 관계 정립법 등....... 이 책은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한 번은 반드시 겪게 되는 고민과 답을 달리기를 매개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성과주의'와 어른들이 제시한 '그에 합당한 기준'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성적 제일주의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이때,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말 '1등'이 새겨진 성적표뿐일까요? 어린 시절은 '지금 이루어 낸 것'보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배우고 익힐 것'이 더 많은 시기입니다. [2등을 위하여]는 그런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소중한 가치와 갖추어야 할 올바른 인성에 대해 '달리기'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Tue, 10 Jun 2014 14:04:50
<![CDATA[소나무 씨 뭐 하세요?]]>

"똑같은 모습에 똑같은 색깔, 안 돼요 안 돼!"
간판 가게를 하는 '소나무 씨'는 포도나무 길에 살아요. 어느 날, 소나무 씨는 동네를 둘러보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포도나무 길에는 온통 하얀 집뿐인걸. 하얀 집 오십 채가 한 줄로 죽. 이러니 어느 집이 우리 집인지 나도 모르겠잖아!"
소 나무 씨는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집을 꾸미기로 했어요. 밋밋했던 하얀 집 마당에 멋진 나무를 심어 활기를 더했지요. 하지만 이웃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소나무 씨를 따라 집을 꾸미는 바람에, 포도나무 길에서 소나무 씨 집을 찾기란 여전히 어려웠어요. 긴긴 궁리 끝에 집 전체를 보라색으로 칠하기로 한 소나무 씨! 이번에도 흉내쟁이 이웃들이 소나무 씨를 따라 하겠다고 나서면 어떡하지요? 이제 포도나무 길은 그 이름에 걸맞게 보라색 집이 한 줄로 늘어선 모습으로 거듭나고 마는 걸까요?

저마다 가진 개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표현하라고 격려하는 이야기
포 도나무 길에는 소나무 씨뿐만 아니라 누렁 씨, 초록 부인, 갈색 부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저마다 좋아하는 색깔도 다르고 나이와 성별, 직업도 물론 다르지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이들이 사는 집만큼은 하나같이 똑같아요. 바로 그 점에 대해 소나무 씨는 유일하게 의문을 품고, 집 꾸밀 방법을 스스로 고민한 뒤 곧장 실천에 옮기기 시작해요. 하지만 남들과 달라지려는 게 쉽지만은 않아요. 이웃들은 달라진 소나무 씨 집을 보고 똑같이 꾸미기 바쁘고, 페인트 가게 점원은 소나무 씨가 보라색 페인트를 달라고 하는데도 무난한 하얀색 페인트를 끈질기게 권하지요. 그래도 소나무 씨는 꿋꿋하게 자기 생각을 밀고 나가요. 동네 아이들이 던진 공에 맞아 사다리에서 떨어지고, 말썽꾸러기 개와 고양이 때문에 페인트 통이 엎어져도 끄떡하지 않고요. 마침내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보라색 집'을 완성할 때까지 말이에요.
흔히들 자기만의 개성이 중요하다고 해요. 하지만 외모가 조금만 달라도, 말투와 생각이 조금만 특별해도 '튄다'고 여기고, 심하게는 따돌리기까지 하지요. 그런 까닭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남들과 다른 것을 낯설어하고 두려워해요. 소나무 씨는 그런 사람들을 재치 있는 에피소드로 일깨웁니다. "포도나무 길에서 어느 집이 우리 집인지 나도 모르겠잖아!"라는 소나무 씨의 혼잣말은 이렇게 읽히기도 해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누가 나인지, 나도 모르겠잖아!" 아이들이 소나무 씨 이야기를 읽고 나서, 자기만의 개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혼자 책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읽히는 미국 어린이문학의 고전
이 책을 읽다 보면 문장이 길지 않고 낱말도 어렵지 않다는 걸 금세 알 수 있어요. 또 처음 혼자 책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잘 짜인 반복 구조로 되어 있는 것도 눈치챌 수 있을 거예요. 그야말로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읽는 독서의 즐거움으로 곧장 빨려 들어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책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미국 어린이문학의 고전으로 손꼽힙니다.
이 책은 1965년 처음 나온 뒤,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어요. 세월이 흘러 이 책이 절판되자, 독자들은 소나무 씨를 다시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어요. 그 덕분에 이 책은 2004년, 출간 40주년을 맞아 재출간되었어요. 그리고 50주년이 되는 올해(2014년), 드디어 한국 어린이들도 소나무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Tue, 10 Jun 2014 14:04:11
<![CDATA[빨간 볼]]>

왕따시키는 그 친구는 정말 나쁜 친구일까?

왕따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더는 낯선 일이 아닙니다. 사회 전체가 왕따를 해결하고 근절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요. 일부에서는 왕따가 학교폭력으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하여 형법에서의 청소년 보호를 축소하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한번 돌려봅시다. 왕따를 시키는 그 친구는 정말 나쁜 친구라서 다른 친구를 왕따시키는 것일까요?
왕따의 시작은 놀림에서 비롯됩니다. 재미로 시작한 놀리기 놀이가 집단성을 띠며 확대되면 집단 따돌림, 즉 왕따가 되지요. '이 친구를 왕따 시켜야지!' 하는 의도가 아닌 우연한 기회에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다수가 함께하니 나쁜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힘든데다, 자신이 시작했다는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왕따 당하는 친구의 목소리를 외면하게 되지요.

나도 모르게 친구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빨간 볼]의 '나'는 그런 친구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놀리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그저 신기해서 말했을 뿐인데, 다 같이 놀려서 잘 몰랐는데....... 이런 '나'의 마음은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나도 모르게 다른 친구들을 왕따시키고 있지는 않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나쁜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의 아이들도 언제든지 왕따를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더불어 마음만 먹으면 그 상황을 고쳐나갈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지요. 사람은 종종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실수하지 않는 것보다 실수를 바로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세요.

교과 연계
[유치원 누리과정] 1. 유치원과 친구 ③유치원에서의 친구
[1학년 1학기 학교] 2. 우리는 친구]]>
Tue, 10 Jun 2014 14:03:31
<![CDATA[모락모락 무지개떡 ]]>

나와 다른 '타(他) 문화'가 아니라 다양하고 아름다운 '다(多) 문화!'
세계화에 앞서 필요한 것은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입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친절한 안내


[열 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 열한 번째 이야기 [사우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락모락 무지개떡]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나신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동화와 함께 제공하여 뉴스에서만 간혹 볼 수 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좀 더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앨리스와 오프라 그리고 한국인 소년 두리가 겪는 자그마한 소동을 다룬 이야기의 사이사이에 담긴 정보 면(역사, 언어, 지도자들, 신화, 명소, 문화)을 통해 아직은 낯선 아프리카의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어렵지 않게 두루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무지개의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이 만든,
우리나라의 무지개떡은 어떤 모습일까요?


두 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영어 선생님 앨리스를 좋아합니다. 이제까지 아프리카에는 흑인만 사는 줄 알았던 두리는 아프리카에도 백인이 산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신기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앨리스 선생님의 친구 오프라가 우리나라에서 일자리를 얻으려고 찾아오는데, 그녀는 앨리스 선생님과 다르게 흑인입니다.
두 선생님은 외국인 요리 대회에 참가하기로 하는데, 두 분을 돕기를 원하는 두리는 출장 요리사인 어머니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두 선생님은 요리 대회에서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음식을 고민하다가 한국 음식인 떡을 아프리카공화국의 음식 재료로 꾸미는, 이른바 퓨전 떡을 만들기로 합니다. 앨리스와 오프라 선생님은 흑인, 백인, 아시아 인, 혼혈인 등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흔히 '무지개의 나라'라고 부른다며, 자신들의 나라와 그들이 만들려는 떡은 한국의 무지개떡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앨리스와 오프라 선생님의 퓨전 무지개떡은 요리 대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까요? 한편, 요리 대회를 준비하는 와중에 두리와 오프라 선생님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은 다문화 시대!
지금 우리나라는 외국인 체류자 14만 명(11년 전 45만과 견주어 세 배 남짓 늘어남), 신혼부부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 혼인을 하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다문화' 라는 말이 귀에 익숙할 정도로 다문화 관련 뉴스는 넘치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도 다양하다. 하지만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다문화 집안 어린이와 그 둘레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열린 마음의 씨앗을 심어 주려고 기획되었다. 시리즈에서 다루는 나라 대부분은 여행서에서 다루었을 뿐 어린이 책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나라들로 앞으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라들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그 나라의 역사와 언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전해 준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책!
아이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풀어 가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여러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열린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은 앞으로 더욱 커질 다문화 사회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이다.
[열 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다문화 사회의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겪는 갈등과 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서로 조금씩 알아 가고 이해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고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라는 말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현 재 10권까지 출간된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에서는 다문화 집안을 이루는 엄마, 아빠의 나라인 캄보디아?몽골?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파키스탄?러시아?네팔?인도 열 나라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들 나라에 대한 접근 방식은 최근 결혼을 통한 다문화 가정의 증가를 주로 일컫는, 말하자면 좁은 의미로서의 '다문화 사회'를 다루는 점에서 제한된 편이다.
이 번에 출간된 [사우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락모락 무지개떡]을 시작으로 향후 출간되는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는 앞서 말한 결혼을 통한 다문화 가정에 소재와 나라를 국한하지 않고, 일자리를 얻기 위해 한국으로 온 이주 노동자, 타국으로 이민을 떠난 한국인 가정과 아이, 여러 인종, 종교,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는 해외의 다문화 사례, 우리나라에 정착한 새터민 등을 두루 다루면서 좀 더 넓은 의미로서의 '다문화 사회'를 다루려고 한다.

현재 출간된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
01 쑤어쓰데이 캄보디아 내 이름은 쏘카
02 센 베노 몽골 으라차차 바야르
03 신 짜오 베트남 태권팥쥐와 베트콩쥐
04 마부하이 필리핀 우정의 섬 일로일로
05 니 하오 중국 쿵후 소년 장비
06 곤니치와 일본 낫토와 비빔밥
07 앗살람 알라이쿰 파키스탄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
08 즈드라스트부이쩨 러시아 마법 인형 마트료시카
09 너머스떼 네팔 히말라야 환상 여행
10 단야바드 인도 가네샤 신의 선물
11 사우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락모락 무지개떡
12 헬로 미국 할리우드를 향해 쏴라!
13 올라 브라질 삼바 춤을 추는 축구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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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0 Jun 2014 14:02:47
<![CDATA[나 혼자 해볼래 덧셈 뺄셈]]>

이 책은 학교에서 수학 시간에는 스토리텔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교과 과정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수 학은 언어 이해력, 추리력, 공간지각력, 창의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사고력이 있어야만 하는 학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동안 수학 시간에 반복 연산을 강요받거나 수식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서 성인이 되어 수학을 멀리하게 된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스토리텔링 수학 학습입니다.
나 혼자 해볼래 덧셈 뺄셈은 어린이 친구들이 혼자 이야기를 읽은 후, 혼자 문제를 풀어보게끔 구성했습니다. 문제 유형은 교과서에 나오는 것과 같아서 낯설지 않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수학의 기초가 되는 덧셈과 뺄셈을 자연스레 익히고 수학을 즐기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작가의 기획 의도
이 동화책의 특징은 지금 여러분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학교에 가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가면 선생님의 말씀이 훨씬 쉽게 귀에 들어올 거고요. 또, 학교에 다녀와서 이 책을 읽어 보면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면서 잊어버리지 않게 될 거예요.
덧셈과 뺄셈을 배울 때에는 단순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지요. 덧셈과 뺄셈에 익숙해져야 하니까 충분히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지겨운 건 어떻게 참아야 하느냐고요? 그래서 이야기꾼이 이 동화책을 쓴 거랍니다.

덧셈과 뺄셈은 이 한 권으로 정리 끝!
받아올림이 있는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를 더할 수 있나요?
받아내림이 있는 두 자리 수에서 한 자리 수를 빼는 것은요?
받아올림이 있는 두 자리 수와 두 자리 수를 더하는 것도 할 수 있지요?
받아내림이 있는 몇십에서 두 자리 수를 빼고, 받아내림이 있는 두 자리 수에서 두 자리 수를 빼는 것은 아주 쉬워요.
여기까지 다 했다면 덧셈식을 뺄셈식으로, 뺄셈식을 덧셈식으로 바꿔 계산하거나 여러 방법으로 계산할 수도 있어요.

혼자서도 덧셈 뺄셈을 쉽고 재미있게 즐겨요!

-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해보고, 평가하는 자기주도학습 유도
학교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하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은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닌데도 자꾸 시켜서 하게 되니 스스로 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이 책은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직접 해보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주 사소한 목표라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한번 해보고, 잘 됐는지 안 됐는지 평가해보면서 그 과정에 익숙해 지는 거예요.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다른 학습활동이나 평소 생활에도 적용해서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나 혼자 해볼래 시리즈
평소 생활과 학습활동을 엄마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 동화책입니다. 어린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혼자서 해보고, 그 결과를 평가해 봅니다.
"나 혼자 해볼래."하고 씩씩하게 말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계속해서 어린이들의 가려운 곳을 쓱쓱 긁어주는 주제를 다루는 책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 2013년 개정 통합교과서 연계
이 책의 내용은 교과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수학 1-1 3. 덧셈과 뺄셈 / 4. 비교하기 / 5. 50까지의 수
수학 2-1 3. 덧셈과 뺄셈]]>
Tue, 10 Jun 2014 14:01:34
<![CDATA[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가짜렐라, 네가 잃어버린 건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가 아니야!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어린이를 위한 마법 같은 동화!

일상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유쾌한 이야기!

샘터동화상, 한국아동문예상, 방정환문학상 작가 서석영 동화 시리즈 3권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찾도록 돕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입니다.
신 나리는 공주병에 심하게 걸렸습니다. 예쁜 척하고 돈 자랑을 하여 친구들을 초라하게 만들지요. 거기다 뻥까지 심합니다. 친구들은 몇 번이고 안 놀겠다고 결심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배반하지 않기로 맹세한 사이니까요. 그런데 삼 일간 결석했다 학교에 온 나리가 친구들과 말도 하지 않고 스스로 외톨이가 됩니다. 도대체 나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는 어린이들이 겪는 친구 간의 갈등과 화해를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삐뚤어진 친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귀요미 클럽 친구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어떤 친구가 진정한 친구일까요?" 동화는 이런 물음을 던지며 친구와 우정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미운 친구에게 떡 하나 더 주기?!
'신데렐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리는 입만 열면 잘난 척을 하고, 거짓말을 합니다. 외동딸로 떠받들려 자란 탓에 배려도 양보도 알지 못합니다. 친구들은 그런 나리가 미워 계속 놀아야 할지 갈등합니다. '미운 친구'에게는 등을 돌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어린이들은 책을 읽으며 미운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미운 친구에게 떡 하나 더 주며 늘 진심을 보인다면 친구도 언젠가는 진심을 알게 되지 않을까요?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듯 친구 사이도 믿고, 인내해 주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 차곡차곡 참된 우정 쌓기!
[가 짜렐라, 제발 그만해!]는 친구 사이의 갈등과 화해, 이해를 그리며 우정을 단단히 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신데렐라가 한 말에 상처를 받은 빛나는 귀요미 클럽에서 탈퇴하지만, 신데렐라가 곤경에 처하자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감싸줍니다.
동화는 이렇듯 어린이들에게 '친구의 의미'와 '진정한 친구의 모습'에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참된 우정을 쌓는 방법이 무엇인지 넌지시 알려줍니다. 책을 통해 나와 친구가 다름을 인식하고, 어린이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지요.

* 신데렐라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신 데렐라는 끊임없이 친구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합니다. 사실 친구와 가까워지는 방법을 몰라서, 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제가 가진 것을 자랑할 수밖에 없지요. 그런 신데렐라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물질적인 것보다 굳건한 마음가짐입니다. 마음이 부자면 모든 것은 저절로 이루어지니까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소중한 그 가치를 발견해 훨씬 더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Tue, 10 Jun 2014 14:00:50
<![CDATA[빨래 바구니, 꿈과 희망을 담아요! ]]>

대한민국 최고의 동화 작가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지구촌 인권 동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강력 추천한 바로 그 책!

우 리나라 최고의 동화 작가인 노경실 선생님이 지구촌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어린이가 어린이답게 뛰어놀고, 먹고 마시며, 배우고 미래를 희망할 수 있게 하자고,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위해 마음과 물질과 모든 종류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빨래 바구니, 꿈과 희망을 담아요!]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행복해야 한다는 삶의 목적을 먼저 깨닫게 하고,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세계인으로서의 마인드도 심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인권, 그중에서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또래의 눈높이에 맞춘 세계 어린이 인권 보고서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학교 대신 빨래터, 고통받고 있는 또 다른 세계

인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뭄바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도시. 이 도시의 고층 건물 사이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빨래터인 '도비가트'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아이들이 '아이다움'을 누릴 시간 도 없이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루 16시간 이상을 일하고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원을 받습니다. '노동', '저임금', '열악한 근무 환경' 아이들과는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단어들이지만 국제노동기구(ILO)가 2013년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 세계 18세 미만 아동 노동 인구는 무려 1억 6,800만 명에 이릅니다. 어른들은 흔히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 "자기 발로 일하겠다고 찾아왔다."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생계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 아이들이 '당연히' 일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른들의 강요와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하겠다고 나선 아이들이 정말 '자발적'으로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전 세계 1억 6,800만 명의 아이들이 매일 일을 하러 나서며 마음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아이들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어른들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모든 고통에는 등급이 없습니다. 의식주는 물론 놀고 배우며, 하루를 평안히 보내고 내일을 기대하는 것, 가정과 이웃, 학교와 놀이터 등 어린이에게 가장 기본적인 삶의 자원 중 하나라도 부족하게 되면 동일한 고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이웃의 아이들, 이름도 모르는 지구촌 곳곳의 아이들의 아픔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양심이 우리를 책망하기 전에 무엇이라도 실천해야만 합니다. 이렇듯 염려와 긍휼의 마음을 갖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양심의 명령에 충실한 아름다운 사람일 테니까요.

아 홉 살 소년 알루는 친구인 시슈람과 함께 자기 집 지붕을 고치던 중 삼륜 자동차를 타고 동네로 들어오는 쌸림 아저씨를 보게 됩니다. 쌸림 아저씨에게 아빠가 지난달에 돈을 많이 못 벌어 이번 달에는 집에 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알루는, 아빠가 돈을 많이 벌어서 학교에 보내 주겠다는 약속이 생각나 마냥 슬퍼합니다. 알루는 도비가트(빨래터)로 가서 돈을 벌자는 시슈람의 제안을 받고 같이 빨래터로 가지만, 마음을 쉽게 정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지요? 집에 돌아와 보니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가 부러진 채 침대에 누워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알루는 결심을 합니다. 이제부터 돈을 열심히 벌어서 다리가 부러진 아빠와, 허리가 불편한 엄마를 치료하고, 동생인 라시아와 함께 학교에 다니겠다고. 알루는 이날부터 빨래바구니에 빨래를 담을 때 마다 이루고 싶은 꿈도 차곡차곡 담는 답니다. 이루고 싶은 희망을 담아 빨래를 담는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으니까요. 과연 알루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Tue, 10 Jun 2014 14:00:03
<![CDATA[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

소년 이랑이가 전학생 종모를 만나 로버트 루이스 스타인슨이 쓴 [보물섬]을 가상 체험하면서 겪는 모험담이다. 보물을 찾으려고 숨겨진 수학 문제들을 풀면서 수학 실력을 쌓고,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고전 동화와 결합한 수학 이야기,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새로운 스타일의 수학동화가 출간되었다.
오 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수학 영재 반을 지도하면서 '아이들이 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수학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이라는 김용세 작가가 2008년에 낸[열두 개의 황금열쇠]에 이어 새로운 통합 수학 동화를 내놓은 것이다. 수학을 문제풀이로만 배우지 말고, 이야기 속에서, 생활 속에서, 다른 학문 속에서 배우자는 새로운 교육 방침의 취지에 부합하고,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클래식 동화까지 접목하여 어린 독자들이 흠뻑 몰입할 수 있는 신 나는 수학 동화이다.
이 이야기는 수학에 전혀 관심 없었던 소년 이랑이가 [보물섬]을 가상 체험하면서 외다리 실버와 함께 해적 플린트가 숨겨 놓은 보물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소설 [보물섬]의 줄거리를 그대로 따라가되, 수학 문제들을 풀어야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수수께끼 놀이를 하듯이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이 넘치고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나오는 문제들은 수학 교사인 작가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수학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것으로 선정했으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어려워져 아이들의 문제해결력을 확실하게 키워 준다.
특히 마지막 문제인 [키드의 모자]의 경우, 단순한 수학 문제가 아니라 사고력을 키우는 문제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는 '보여지는 정보' 이외에 심리적인 요인을 고려하고 추리력도 발휘해야 함을 알려 준다.
다소 어렵지만 다양한 수학 문제들을 풀어 보고 사고력도 키울 수 있는 [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
이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들은 어려운 퍼즐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수학 문제들과 핵심 내용
1 하나의 선분으로 다각형 그리기 -> 작도법
2 블록 평형 놀이 -> 위치와 무게에 따른 균형 찾기
3 네 개의 금화 상자 -> 큰 수와 작은 수의 관계, 경우의 수 찾기
4 두 개의 통로 -> 시각, 도형의 각과의 관계 찾기
5 두 번째 지도의 비밀 -> 다각형 무게 중심 찾기
6 나무삼각형 만들기 -> 작도법, 직각삼각형 넓이 구하기
7 고원 파기 -> 같은 높이 찾기, 수직, 수평 맞추기
8 바위 돌아가기 -> 공간 안의 넓이, 길이 구하기
9 럼주 나누기 -> 비례식, 확률, 경우의 수 찾기, 균형 맞추기
10 키드의 모자 -> 추리력, 확률]]>
Tue, 10 Jun 2014 13:55:59
<![CDATA[백점빵]]>

한입 먹기만 해도 모든 시험에서
백점을 맞게 해 주는 백점빵!
정말 백점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그 어떤 시험도 문제없을 거예요.

하지만 백점빵을 먹기 전에 주의사항은
꼭 읽어 보세요. 안 그러면 큰일(?)나거든요.
히히~

초등학생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일까요?


초 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느끼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학업에 대한 부담, 시험입니다. 개학을 앞둔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정도의 아이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새 친구를 사귀는 것, 낯선 환경의 적응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기 위해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는, 강약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모두들 학업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시험이 없는 나라에 살고 싶다고 울부짖는다고 해도 때가 되면 어김없이 시험을 봐야 하는 순간은 다가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한 학업에 대한 부담과 시험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피할 길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한입 먹기만 해도 모든 시험에서 백점을 맞게 해 주는 백점빵이 있다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지 않나요? 아마 이런 상상은 대다수의 아이들이 한 번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백점빵!
정말로 백점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콩 닥콩닥 시리즈 3권인 [백점빵]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음직한 상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한입 먹기만 해도 모든 시험에서 백점을 맞게 해 주는 백점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그 어떤 시험도 문제없을 것입니다.
주 인공 아이의 아빠는 빵을 만드는 제빵사입니다. 어떤 빵이든 척척 만들어 내는 아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아이는 늦은 밤 아무도 몰래 지하실에 있는 아빠의 연구실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백점빵 조리법을 발견한 아이는 직접 백점빵을 만들고, 한입 먹었더니 신기하게도 그토록 어렵기만 하던 수학문제의 답이 머릿속에 저절로 퐁퐁 떠오릅니다. 당연히 아이는 학교 시험에서 백점을 맞습니다. 백점빵이 있으니까요.
이 작품은 아이들의 간절한 상상을 그림책을 통해 재치 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에게 대리만족과 함께 깔깔거리게 만들 수 있는 웃음을 선사해 줍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재미만을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백점빵 덕분에 엄마, 아빠에게 칭찬을 듣게 된 아이는 조금 더 욕심을 부립니다. 이젠 학교에서 보는 모든 시험에서 '올백'을 맞기 위해 백점빵을 엄청나게 먹어버립니다. 하지만 아이는 백점빵에는 지켜야 하는 주의사항이 있다는 것을 소홀히 생각하고 지나쳐버립니다. 그러다 결국에는 큰일(?)을 당하게 됩니다.
이렇듯 이 작품은 유쾌한 상상을 통해 아이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너무 욕심을 부리면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주 인공 아이의 아빠는 빵을 만드는 제빵사입니다. 어떤 빵이든 척척 만들어 내는 아빠를 신기해하던 아이는 아빠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아무도 몰래 지하실에 있는 연구실에 들어갑니다. 아빠 연구실에서 백점을 맞게 해 주는 '백점빵' 조리법을 발견한 아이는 혼자서 직접 백점빵을 만듭니다. 그러고 나서 백점빵을 한입 먹었더니...... 신기하게도 머릿속에 답이 저절로 떠올랐습니다. 아이는 이제 어떤 시험도 문제없습니다. 백점빵이 있으니까요. 백점빵 덕분에 엄마, 아빠에게 칭찬을 들은 아이는 또 시험에서 모두 백점을 맞기 위해 백점빵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과연 아이는 또다시 백점을 맞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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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0 Jun 2014 13:55:09
<![CDATA[백설공주 ]]>


특허출원 받은, 한 권이 두 권 되는 신기한 그림책!
직접 색칠하고 글을 써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세계 명작!

1812 년 그림 형제가 처음 발표한 이후 연극, 영화,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 온 [백설 공주]. 세계 명작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이 백설 공주 이야기를 내 손으로 직접 색칠하고 글까지 써 넣어 나만의 [백설 공주] 동화책을 만들 수 있다면?
달리는곰셋에서 기획,출간한 [백설 공주]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줍니다. 매 장마다 아이가 원본을 보며 직접 색칠하고 글을 따라 쓸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느낌으로 '만들기 페이지'를 완성한 뒤에는 '작가 소개 페이지'도 꾸미도록 했습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얼굴을 그리거나 사진을 붙인 다음,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글도 멋지게 써 넣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진짜 작가가 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완성한 '만들기 페이지'를 잘라 내어 파일에 끼우면 한 권의 멋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세계 명작이 완성됩니다. 아이는 두고두고 자기가 만든 책을 읽으며 한없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것입니다.

한 권이 두 권이 되다!
[두 권이 되는 똑똑한 세계 명작] 시리즈의 모든 도서는 '만들기 페이지'를 모두 잘라 내더라도 원본은 그대로 유지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원본은 원본대로 한 권의 동화책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고, 새로운 '나만의 동화책'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같은 작품이지만 서로 다른 두 권의 동화책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색칠 놀이는 아이들이 색감을 익히고 창의성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에게도 색칠 놀이책을 사 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백 설 공주] 역시 아이가 색칠 놀이를 즐기며 심미감과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는 아이들에게 '나도 예쁘게 색칠해 봐야지'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고, 크고 작은 부분들을 칠해 가면서 아이들은 정교한 손놀림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원본의 글을 따라 쓸 수 있는 칸이 있어 한글 쓰기 연습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동화의 내용을 또박또박 따라 쓰며 아이들은 즐겁게 한글도 익히고, 예쁘게 글씨 쓰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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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4 Jun 2014 21:11:33
<![CDATA[쌀이 된 프랭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추천도서
*서울캐릭터공모전 대상 수상
*KBS-2TV 애니메이션 방영
*뮤지컬 공연(정동극장 2014년 5월~8월)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좋은 식습관을 갖게 할 수는 없을까? 컴퓨터와 게임기가 아닌, 자연과 바른 먹을거리를 알게 할 수는 없을까?
[프랭키와 친구들]은 이런 소박한 소망을 닮은 친환경 참살이 그림책 시리즈이다.
눈 사람을 닮은 꼬마 곰 프랭키와 황토 빛 땅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뚜, 파란 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쿠앙, 초록 식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퐁의 모험 가득한 이야기가 대자연 속에서 펼쳐진다.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싱그러운 그림과 상큼한 글 속에는 '자연'과 '먹을거리'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에 대한 따듯한 메시지가 살아 숨 쉰다.
'쌀이 된 프랭키' 편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쌀에 대한 소중함과 밥에 대한 고마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등장하는 친구들
프랭키와 친구들은 파란 하늘, 흰 구름, 푸른 풀밭의 아름다운 동화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프랭키 눈사람을 닮은 꼬마 꼼. 호기심이 많고 먹는 걸 매우 좋아해요.

황토 빛 땅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요리를 잘하고, 아는 것이 많아요.

쿠앙 파란 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밝고 순수한 장난꾸러기예요.

대장 쌀알과 부하 쌀알들 따듯한 햇빛과 빗방울을 먹고 자란 쌀알. 노란 껍질을 벗고 밥이 되고 싶어 해요.

이야기 속으로
"프랭키! 쿠앙! 그만해! 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면 벌 받는다."
밥알을 던지며 장난치던 프랭키가 꽈당 넘어져 정신을 잃어요. 깨어나 보니 대장 쌀알과 부하 쌀알들이 다가와요. 대장 쌀알은 부하쌀알들에게 명령해요.
"여봐라! 저 버릇없는 녀석을에게 당장 옷을 입혀 익을 때까지 매달아 놓아라!"
"난 쌀이 아니야"
프랭키는 발버둥쳤지만 결국 벼 이삭에 매달리게 되어요. 프랭키는 도정기에 넣어져서 껍질을 벗어요, 그러곤 쌀이 되어 보글보글 밥솥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요.
"밥이 되면 친구들이 먹어 버릴 텐데......!"
프랭키는 너무 걱정이 되어 눈물을 흘려요. 혹시........ 이게 꿈은 아닐까요? 쌀이 된 프랭키의 아슬아슬한 모험은 계속됩니다. 자, 우리 모두 프랭키가 쌀의 소중함과 밥의 고마움을 알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요.]]>
Wed, 4 Jun 2014 21:10:41
<![CDATA[엄마 가방은 괴물이야]]>

독특한 상상력으로 사물을 새롭게 보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아무거나 꿀꺽꿀꺽 삼켜버리는 엄마 가방!
우리 집 열쇠도, 내 동생도, 심지어 엄마까지 꿀꺽꿀꺽!
이 욕심 많은 먹보 괴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 가방이 심술궂고 위험한 괴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아 이들의 눈으로 보면 엄마의 커다란 가방은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탐험의 공간일 거예요. 아무거나 꿀꺽꿀꺽 잘 삼키는 이 먹보 괴물이 가장 좋아하는 건 우리 집 열쇠예요. 이것저것 잔뜩 들어 있는 엄마의 가방을 뭐든 먹어 치우는 괴물에 비유한 발상이 매우 기발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생활 속의 아주 친근한 사물을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섬세하고 재미난 일러스트로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사물들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고 관찰한다면 이처럼 매우 독특한 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고의 틀을 길러 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더 넓은 상상의 바다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부 모와 아이가 함께 '맞아, 맞아!'하고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는 이야기이고, 다음 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인상적인 가방 캐릭터와 온 가족의 생생한 표정, 우스꽝스런 상황을 세련되게 표현한 그림이 재미를 더해 줍니다.

줄거리
엄 마 가방은 먹보 괴물이에요.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삼키거든요. 열쇠는 물론 장난감이나 양말도 삼키려 듭니다. 그래서 아빠도 엄마 가방을 싫어하죠. 엄마 가방은 조련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열쇠를 삼키지 않게 단단히 가르쳐야하죠. 어느 날 무엇이든 삼키던 가방이 내 동생까지 삼키려 듭니다. 나는 가까스로 동생을 구해 냈어요. 골칫덩이 먹보 괴물, 엄마 가방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Wed, 4 Jun 2014 21:09:37
<![CDATA[수크를 찾습니다]]>

부엌 마을 귀염둥이 수크가 사라졌어요!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가 온 부엌을 샅샅이 뒤졌지만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수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요.
창가에서 해바라기하던 행주와 수세미,
한가롭게 수다를 떠는 주전자와 찻잔들,
요리하기 바쁜 믹서 아저씨와 프라이팬 아줌마까지.
부엌 마을 이웃들 모두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를 응원하지요.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는 과연 수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부엌 마을 온갖 살림살이들과 함께하는
떠들썩하고 유쾌한 아이 찾기 대소동!


아 침 아홉 시 즈음, 식구들은 모두 출근과 등교를 마쳤습니다. 새벽부터 분주했던 부엌 마을에 비로소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음식 찌꺼기와 기름 범벅이었던 그릇과 컵, 조리 도구들은 말끔하게 목욕을 하고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큰일이 났어요. 부엌 마을 최강의 귀염둥이 수크가 보이지 않는 거예요!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를 쏙 빼닮은 수크는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는 수크를 찾아서 온 부엌을 샅샅이 찾아 헤맵니다. 늘 함께 지내는 수저통 식구들은 물론이고, 부엌 마을 이웃들 모두 어서 수크를 찾기를 응원하지요.
수 크를 찾아 헤매며 만나는 부엌 마을 식구들은 참 다양하기도 합니다. 수크의 외할머니인 밥주걱 할머니와 단짝 밥통 영감, 거꾸로 매달린 국자와 뒤집개, 창가에서 따사로운 햇볕을 쬐며 몸을 말리는 도마와 행주와 수세미, 오전 내내 주스를 다섯 잔이나 만들었다는 믹서 아저씨, 볶음밥 만들기 바쁜 칼, 도마와 프라이팬, 한가롭게 수다를 떠는 찻주전자와 찻잔들, 개수대 아래 컴컴한 수납장에서 몇 달 째 잠만 자던 곰솥 영감....... 이렇게 [수크를 찾습니다]는 그동안 우리가 무심하게 사용해 왔던 부엌의 온갖 살림살이들에 저마다 특별한 개성을 실어 생생하게 되살려 냅니다.

유머와 감동이 살아 있는 그림책
아 이가 없어졌다니,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에게는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부엌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크야, 어디 있니!"를 외치는 엄마 아빠의 애달픈 마음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겠지요. 아이가 사라졌다는 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니까요.
분명 슬픈 이야기가 맞을 텐데, 어찌된 일인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엄마 숟가락이 어렸을 때도 여섯 번이나 잃어버렸지만, 그때마다 되찾았다는 외할머니 주걱의 말에서 위로를 얻기도 하고, 고구마가 노릇노릇 구워지는 오븐 안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사람들이 숟가락이나 포크를 구워 먹지는 않는다고."라고 체념하듯 내뱉는 아빠 포크의 말에 키득거리게 되기도 합니다. 수크가 확실하다는 수다쟁이 찻주전자의 말을 믿고 개수대로 달려가 봤더니, 닮았다고도 안 닮았다고도 하기 애매한 국수 국자가 배시시 웃는 모습을 보며 피식 실소를 터트리게도 되고요.
더불어 온갖 살림살이 조연들이 한마디씩 내뱉는 깨알 같은 대사들(작가가 직접 손으로 쓴 글씨)을 읽다 보면 점점 부엌 마을이라는 작고도 커다란 세계로 빠져들게 되지요.
하 지만 이렇게 클클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가 수크를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 그리고 때마침 나타난 수크를 얼싸안고 일곱 번이나 뽀뽀 세례를 퍼붓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부엌 마을 식구들과 함께 힘껏 박수를 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수크가 누구냐고요? 바로 이렇게 생긴 아이입니다. 그야말로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를 쏙 빼닮은 아이지요.

모험 이야기, 감동 드라마, 깜짝 반전과 성장 코드, 모두 귀여움 속으로 퐁당!
주부 작가의 섬세한 손에서 탄생한 신선한 그림책


[수 크를 찾습니다]는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가 아이를 찾아 부엌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개성 있는 인물들을 만나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또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기도 하며, 아기자기한 웃음이 끝없이 펼쳐지는 코미디이기도 합니다. 길을 잃어버렸거나 유괴된 줄로만 알았던 아이 수크가 사실은 유치원에 다녀온 거라는 깜짝 반전도 있고, 엄마 아빠의 품을 떠나 새로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수크의 성장 이야기도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수크를 찾습니다]는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빌려와 '귀여움'이라는 강력한 양념으로 버무린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이렇게 신선한 웃음을 주며 부엌 마을 식구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작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아마 눈치 빠른 독자들은 금방 알아채겠지만, 이 책을 쓰고 그린 김은재는 아직 작가라는 호칭보다 '하윤 엄마', '아줌마' 등으로 불리는 게 익숙한 주부입니다. 오랫동안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는 일을 주업으로 삼고 이따금씩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의 작업을 도운 경험만 있던 작가가, 이번에는 직접 쓰고 그린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자신이 가장 편안해하는 공간인 부엌을 배경으로,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부엌살림들을 바라보며 떠오른, 어찌 보면 소소하지만 더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요.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 낸 이 따뜻한 이야기가 더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수크의 또 다른 성장 이야기도 기대해 봅니다.]]>
Wed, 4 Jun 2014 21:08:23
<![CDATA[드래곤빌리지 - 최강의 드래곤을 찾아라! ]]>


최강의 드래곤을 찾아라!

드래곤테이머가 되어 테마별로 여행을 하며 숨어 있는 드래곤을 찾는 제품입니다.
알맞은 그림을 찾으면서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며 찾았을 때 아이들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며 성취감까지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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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4 Jun 2014 21:07:35
<![CDATA[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


'세상 모든 엄마를 위한 최고의 마술!'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유치원 버스 놓치겠다!" "양치 깨끗이 좀 해."
잔소리 쟁이 우리 엄마는 나쁜 엄마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괜찮아요!
내가 마술을 걸기만 하면 나쁜 엄마도 금세 착한 엄마가 되거든요!
착한 엄마는 어떤 엄마일까요? 착한 엄마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원하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척척 알아요. 요리 솜씨도 훌륭하고 위험할 때 날 지켜주지요.
하지만 우리 엄마는...
"그러다가 유치원 버스 놓쳐!" "양치 깨끗이 좀 해."
잔소리 쟁이 우리 엄마는 나쁜 엄마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괜찮아요!
내가 마술을 걸기만 하면 나쁜 엄마도 금세 착한 엄마가 되거든요!


[우 리 몸의 구멍] [진정한 일곱 살] [백만 년 동안 말 안 해] 등 국내 어린이 그림책 분야에서 아이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대변하는 주제와 메시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허은미 작가와 과감한 상상력과 다양한 독창적인 표현 기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정택 그림 작가가 호흡을 맞춘 엉뚱하고 발랄한 마술 같은 이야기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은 착한 엄마를 간절히 바라는 아이의 진지하고도 엉뚱한 상상을 통해, 엄마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고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따뜻하게 비춰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에 대한 아이의 순수한 사랑이 가슴 찡하게 전해지는 착한 반전이 숨어있답니다.

아이가 바라는 '착한 엄마'란 어떤 모습일까?

쇼 파에 아이가 혼자 다리를 꼬고 누워 있다. 언뜻 보기에도 무슨 고민이 있어 보인다. 머리 위를 보니 골칫거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얼굴을 보니 어딘가 화가 나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나는 가끔 생각해요.
어쩌면 우리 엄마는 착한 엄마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착한 엄마는요,"


그 렇다. 아이는 지금 엄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우리 엄마는 착한 엄마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아이는 자기만의 상상의 세계로 빠진다. 온힘을 모아 착한 엄마를 상상한다. 착한엄마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거 아냐? 라는 간절한 상상을.
그렇다면 아이가 바라는 착한 엄마는 어떤 모습일까?
먼 저 착한 엄마는 귀가 아주 커서 내 이야기를 그래그래, 들어 주어야 하고, 착한 엄마는 눈이 아주 밝아서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척척 알아맞히고, 착한 엄마는 입이 아주 커서 언제나 하하하 잘 웃어 주고, 착한 엄마는 품이 아주 넓어서 안기면 폭신폭신 기분이 좋아져야 하고, 착한 엄마는....
그런데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진다. 문제는 바로 우리 엄마! 우리 엄마는 아무리 생각해도 착한 엄마랑은 거리가 너무 멀다. 만날 잔소리에다, 거짓말도 밥 먹듯이 하고, 만날 혼내기 일쑤다.
그런데 아이는 걱정이 없어 보인다. 왜냐고?
그건 아이에게는 비장의 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수리수리 마수리,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마술만 걸면 우리 엄마는 금세 착한 엄마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를 '착한 엄마'로 만드는 기적 같은 마술의 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하나 같이 공감하는 말이 있을 거다. 아이를 키우는 건 마치 전쟁과도 같다고. 자식은 정말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아이는 어떨까? 엄마랑 함께 하는 것이 늘 행복하고, 늘 즐겁기만 할까?
어쩌면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는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도, 서로를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엄마는 아이를 위해서 모든 것을 투자하고, 아이는 엄마의 무조건적인 이해를 구하기 위해 떼를 쓰는 것처럼.
그 런데 이 일상 속의 팽팽함도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 방금 전까지 야단치던 엄마와 엄마를 밀어내며 떼쓰던 아이의 관계가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정리되는 그런 순간이 있다. 이 원고를 쓰게 된 계기가 되었던 그때의 순간을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우리 집 둘째가 어렸을 때는 거의 날마다 그림책을 읽어줬습니다. 하루에 네다섯 권씩 꼬박꼬박 읽어주다 보니, 아이는 책을 읽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았어요. 일이 있어 늦게 돌아오는 날에도 아이는 그림책을 옆구리에 끼고 엄마를 기다립니다. 바깥일에 치여 파김치가 된 엄마는 오늘은 그냥 좀 자지, 하는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구겨집니다. 눈치가 비호같은 아이는 엄마의 표정을 읽고는 고사리 같이 작은 손바닥을 엄마 얼굴에 척하니 대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수리수리 마수리,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그 짧은 순간, 정말 마술이 일어납니다. 아이가 손을 뗄 때쯤이면,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엄마가 되어 열 권이고 스무 권이고 읽어줄 기운을 얻곤 하지요. 이 책은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쓴 이야기입니다."

허 은미 작가의 말처럼 아이의 사랑스런 눈빛은 이 세상 어느 멋진 마술보다도 엄마에겐 최고의 행복을 준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아무리 속이 상해도 천진난만한 아이의 웃음 앞에서 엄마들은 무장 해제되고 만다.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는 그 순간이야말로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마술에 걸린 순간일 것이다. 그리고 그 마술의 힘을 믿는 순간 세상 모든 엄마들은 아이가 바라는 착한 엄마로 기껍게 변신한다.

착한 엄마는, 나쁜 엄마든, 난 우리 엄마가 그냥 좋아요!

[착 한 엄마가 되어라, 얍!]에서 가장 압권인 장면은 마술로 변신한 엄마의 모습이다. 양쪽 펼침면에 걸쳐서 그려진 이 장면은 아이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의 미소를 짓게 만든다. 마치 미케란젤로의 조각상 [피에타]를 연상시킨다. 물론, 피에타는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슬퍼하는 성모 마리아의 조각상이지만 이것을 새롭게 패러디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와 아이의 모습으로 표현한 오정택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이 장면은 '착하고 나쁘고' 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우리 엄마니까 행복하다는 걸 충만하게 느끼게 해 준다.

"어쩌면 우리 엄마는 착한 엄마가 아닐지도 몰라요.
그래도 난 우리 엄마가 좋아요.
그냥 좋아요."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이 모든 것이 꿈이었는지, 아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잠을 자고 있다. 그리고 다시 일상이 시작된다. 엄마는 또다시 아침부터 폭풍 잔소리를 시작하지만, 아이는 눈빛은 어제와 다르다.
어 쩌면 아이가 바라는 것은 엄마와의 끊임없는 사랑의 교감이었을지 모른다. 내가 원하는 것을 척척 해 주는 로봇 같은 엄마가 아니라, 무엇을 해도 함께 해 나누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엄마. 진정한 사랑은 바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말이다.
아이나 엄마나 서로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몰라도 상관없다. 서로가 바라는 것이 조금은 다를지라도 그 마음을 향한 마술의 주문이 멈추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일방적인 것이 아닌, 함께 하는 행복한 사랑이라는 것을 이 책은 우리에게 진실로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은 아이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과 아이들이 바라는 진정한 엄마의 모습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엉뚱하고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엄마에 대한 아이의 순수한 사랑과 아이에 대한 엄마의 위대한 사랑을 가슴 찡하게 느끼게 한다.

생생한 경험과 놀라운 상상력이 빚어낸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착한 엄마를 만나다!


오 랜 만에 호흡을 맞춘 허은미, 오정택 작가는 각각 두 아이를 둔 엄마 아빠다. 글을 쓴 허은미 작가는 어릴 때 둘째 딸과의 경험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그림을 그린 오정택 작가는 아이들이 상상하는 착한 엄마의 모습을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게 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실제로 딸이 했던 이야기들도 그림에 녹여냈다고 한다. 아이들이 바라는 상상의 힘을 두 작가 모두 아이들을 바라보며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책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림을 그린 오정택 작가는 그림을 통해 그 감정을 이미지로 바로 공감할 수 있게 과장되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곳곳에 그려놓았다. 특히, 곳곳에 엄마와 아이의 신경전 속에 안절부절 못하고, 전전긍긍해하는 아빠의 모습은 안쓰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 이것은 이 책이 엄마와 아이와의 이야기만이 아닌, 가족의 이야기라는 것을 그림으로 자연스레 녹여낸 작가의 힘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아이가 상상하는 착한 엄마의 모습은 과장된 포즈, 과감한 설정, 절제된 기법을 통해 착한 엄마의 힘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다. 그리고 변신한 뒤의 엄마는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이 충만한 엄마의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고 있다.]]>
Wed, 4 Jun 2014 21:06:33
<![CDATA[생각이 탁 트이는 5분 명작 동화]]>

[생각이 탁 트이는 5분 명작 동화]는 이야기책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을 위한 이야기 모음집이에요. 그림 동화, 이솝 우화, 안데르센 동화, 영국과 러시아의 전래 동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일곱 편이 담겨 있지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동화인 만큼, 아이들의 집중 시간을 고려하여 본래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간결하게 이야기를 구성했어요. 그리고 알록달록 화려하고 밝은 색감의 일러스트로 동화의 내용을 담아냈어요.
아 이들에게 풍부한 언어 자극을 주기 위해 의성어와 의태어를 많이 사용했으며, 이야기의 내용에 따라 반복 구조를 살리거나 운율감 있는 동시 형식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언어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어요. 한 번에 한 권을 모두 읽거나 반드시 책에 실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어요. 하루에 한 편이라도 아이가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반복하여 읽고 또 읽어 주세요.
아담한 책 크기에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분량의 글을 담아서, 5분이면 충분히 한 편을 읽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잠들기 전 잠자리 동화로 활용하기에 좋으며, 한글을 뗀 유아들의 읽기 연습 책으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다양한 이야기에 담긴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이 넓어지고 생각하는 힘이 길러질 거예요.
[생각이 탁 트이는 5분 명작 동화]로 이야기 세상을 탐험하며 아이의 생각을 틔우고, 상상력과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길러 보세요!]]>
Wed, 4 Jun 2014 21:05:13
<![CDATA[자꾸 자꾸 겁이 나]]>

아이는 무엇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을까요?
겁 많고 소심한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아요.

두려움, 공포, 불안한 감정이
왜 생기고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는 책이에요.

누구나 두려움과 공포를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유아기에는 경험의 폭이 넓어지면서 필요 이상의 두려움, 공포, 불안한 감정이 생길 수 있어요. 곤충이나 동물을 무서워할 수 있고 요란한 소리에 겁을 먹기도 해요.
또 한, 지각 능력이 발달하는 데 비해 논리적인 사고력이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아서 주변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이 자기에게도 일어난다고 생각하지요. 자신보다 큰 물체를 보고 겁을 먹을 수도 있고, 경험해 보지 못한 대상, 즉 귀신이나 외계인, 또는 어둠이나 자연 현상 등에 공포를 느낄 수 있어요.

두려움과 불안감, 공포심을 줄이려면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태도가 가장 중요해요.
과잉보호를 해서도, 한심하다고 윽박질러서도 안 돼요.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지 나치게 겁이 많은 아이는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심과 모험심이 위축되고 쉽게 포기하는 나약한 성격이 될 수 있는 반면 조심성이 많아서 실수가 작으며 오래 관찰하는 편이에요. 그러므로 겁을 없애려 하기보다는 장점을 살려서 아이의 조심성 있고 신중한 면을 격려해 주세요.]]>
Wed, 4 Jun 2014 21:04:16
<![CDATA[아빠, 괜찮아요]]>

아빠와 아기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유쾌하고 엉뚱한 사건을 통해 잔잔하게 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의 작가
샘 맥브래트니의 작품!


아빠와 아이를 위한 행복한 이야기

[아빠, 괜찮아요]는 아이와 아빠를 위한 행복한 그림책입니다. 잔잔한 일상에서 찾아낸 샘 맥브래트니의 이야기와 이반 베이츠 특유의 따뜻함이 더해져 아이는 물론 책을 읽어 주는 엄마, 아빠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지요.
작 은 곰 한스의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행동들은 또래의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아빠, 괜찮아요]를 읽는 아이는 금세 한스와 친구가 될 뿐만 아니라 아빠와 나누는 대화에 몰입하지요. 또 그러다 보면, 한스가 느끼는 아빠의 사랑을 아이도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이것은 작가 샘 맥브래트니가 어린 독자들과 소통하는 방법이기도 해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상을 바라보고, 아이의 눈으로 말하지요. 아이가 느끼는 부모의 사랑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면서 공유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니까요. 특히 [아빠, 괜찮아요]는 양육에서 엄마보다는 한 발짝 떨어져 있는 아빠와 아이 사이의 교감을 한층 더 살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아빠는 아이를 더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방법을 알게 되고, 아이는 아빠가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임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빠만 있으면 다 괜찮아요!

흉 내 내기를 좋아하는 한스는 오리처럼 뒤뚱뒤뚱 걷다가 그만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어요. 그 바람에 무릎을 다치고 말았지요. 아빠가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아빠는 한스를 언덕 위로 번쩍 안아 올려 주었고, 무릎에도 반창고를 붙여 주었어요. "호오, 호오!" 사랑을 불어넣으면서요. 한스는 금세 괜찮아져 통통 구르고, 팔짝팔짝 뛰었어요.
그네에서 떨어져 이마에 혹이 나기도 하고, 모래바람이 불어 눈이 따갑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달려온 아빠의 자상한 보살핌 덕분에 한스는 금방 괜찮아져 친구들과 다시 신 나게 놀지요.
그 런데 친구들이 모두 돌아간 뒤 아빠가 절뚝거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길을 걷다 발에 가시가 박혔거든요. 한스는 엄마와 함께 아빠를 부축해 정원 의자에 앉게 했지요. 엄마가 가시를 빼고 나서, 울상을 짓는 아빠에게 한스가 어떻게 하면 아빠의 발이 괜찮을지 말했어요. 한스가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호오, 호오!" 아빠가 한스에게 해 주었던 것처럼 아빠의 발을 호호 불어 준 뒤, 한스가 아빠의 귀에 대고 속삭이지요.
"아빠, 다 괜찮을 거예요."
[아빠, 괜찮아요]는 이처럼 소박하지만 아주 따뜻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림책입니다.]]>
Wed, 4 Jun 2014 21:03:15
<![CDATA[봉황, 눈을 뜨다]]>

우리민족의 뿌리 밝힌 마고신화- 그림책으로 태어나다!
동북아시아의 중심지 한반도 - 민족의 자긍심 높여


우 리 민족은 언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조상은 누구일까? 흔히 신화나 전설은 기록으로 남겨진 역사 이전의 역사이므로 그 뿌리를 찾아가는 작업은 매우 어렵고도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 학계에서는 한반도 최초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를 역사적 실체로 보면서 그 이전에 우리 민족의 생성 신화로 마고신화(麻姑神話)를 거론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 듯합니다.
신 라 눌지왕 때의 충신 박제상(朴堤上, 363~419)이 지은[부도지(符都誌)]를 보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마고성(麻姑城)의 여신 마고에게 두 딸이 있었고 이들에게서 황궁, 백소, 청궁, 흑소씨의 남녀 각 1명씩 8명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또 이들이 각각 3남 3녀를 낳았는데 이들이 곧 인간의 시조이며 몇 대를 지나 그 자손이 3천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구가 늘어나자 마고성의 식량인 지유(地乳)가 부족해지고 점차로 사람들은 먹을 것을 두고 서로 다투어 싸우게 됩니다. 이에 황궁씨 등은 마고 앞에 나아가 예전처럼 착한 본성으로 돌아갈 것을 서약하고 자신들을 따르는 일행을 거느리고 마고성을 떠납니다. 그 중 황궁씨는 동북쪽에 위치한 천산주(天山州)를 향해 길을 나서는데, 천산주는 오늘날 중앙아시아의 남동쪽에 위치한 파미르 고원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곧 우리 민족의 직계 조상인 유인, 유호, 환인, 환웅, 단군으로 이어지는 조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문화와 미술평론가이며 발명가, 생명철학자 등으로 활동하는 박세당(朴世堂)은 이와 같은 마고신화를 바탕삼아 여기에 상서롭고 고귀한 뜻을 지닌 상상의 새 봉황(鳳凰)을 등장시켜 우리 민족의 뿌리를 밝히는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 판타지를 마련합니다. 이 판타지가 바로 [봉황, 눈을 뜨다]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 민족이 현재 살고 있는 한반도가 봉황의 머리 부분이고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 그리고 몽골과 만주벌판은 몸통이며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봉황 민족이라고 밝힙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야말로 동북아시아의 두뇌이며 중심지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 놓았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 민족이 정말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앞으로 여러분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나갈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줄거리

봉황 민족인 한민족 - 우리 모두 봉황이 되어
평화와 번영의 주인공으로 높이 날아오릅시다!

오 랜 옛날, 마고 할머니가 다스리는 마고성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착하고 맑은 눈을 가진 성 안의 사람들은 지유를 마시며 동물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인구가 늘어나 마고성의 식량인 지유가 부족해지자 사람들은 먹을 것을 다투어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성 안의 질서와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주던 봉황새는 몇 차례 경고음을 발했지만 아무도 이를 듣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마고 할머니는 사람들을 성 밖으로 쫓아내게 되었고, 이때부터 사람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며 동물들을 잡아먹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됩니다. 봉황은 너무나 슬픈 나머지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봉황의 죽음이 바다 속에서 잠자던 생명의 불길을 일으켜 바다의 밑바닥이 솟아올라 넓은 땅이 생겨납니다. 사람들은 그 위에서 농사를 짓고 열매를 따고 사냥을 하며 풍요롭게 살아갑니다.
다시 세월이 지나 사람들은 봉황의 고마움을 잊고 자기들이 사는 땅이 토끼를 닮았다고 벌벌 떨기도 하고, 누군가는 호랑일 닮았다고 생각하며 으르렁거리며 싸웁니다. 이 모습을 본 봉황은 눈을 크게 떴고 사람들도 퍼뜩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가만히 보니 한국은 봉황의 머리이고, 일본과 중국은 양쪽 날개, 그리고 몽골과 만주 벌판은 봉황의 몸통이라지 뭐예요. 원래 이들은 봉황의 한 몸뚱이에 사는 사람들인지라 앞으로 서로 다투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가게 될 것이랍니다.]]>
Wed, 4 Jun 2014 21:01:55
<![CDATA[산으로 들로 맛있는 딸기 교실]]>

숲의 딸기가 제철이에요.
쥐돌이네 가족과 청개구리 선생님은 딸기를 따러 가지요.
장딸기, 나무딸기, 멍석딸기, 거문딸기.......
숲에서 찾아 직접 딴 딸기는 훨씬 더 맛있어요!
맛있는 딸기 요리도 따라해 보세요.

생태 그림책의 대가 마츠오카 다츠히데 신작

마 츠오카 다츠히데는 자신이 체험하고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생태 그림책을 펴낸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정보 그림책이지만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그린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생생함과 활기, 따뜻한 생명력이 가득하지요. 이 책에서 작가는 아이들을 딸기가 가득 열린 숲, 맛있는 딸기 교실로 초대합니다.

책으로 떠나는 즐거운 체험, 야생 딸기 교실
예 쁜 모양에 맛도 좋은 딸기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하우스에서 딸기를 직접 따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유행이고요. [산으로 들로 맛있는 딸기 교실]에서는 다양한 딸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딸기가 아니라, 산에서 들에서 건강하게 자라난 야생 딸기들이지요.
이 책은 숲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청개구리 선생님과 쥐돌이네 가족이 숲에서 야생 딸기를 찾아서 따고, 그 딸기로 맛있는 요리를 해 신 나는 파티를 여는 내용입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청개구리 선생님과 쥐돌이네 가족을 따라 강가와 숲에서 장딸기, 거문딸기, 멍석딸기, 뱀딸기 등을 만날 수 있지요.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야생 딸기들이 어디서 자라는지, 꽃과 열매는 어떻게 생겼는지 등을 알 수 있답니다.
누군가가 재배한 딸기만 먹어 본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지만, 숲을 누비며 자연에서 싱싱하게 자라난 딸기를 하나씩 찾아내고 직접 따서 맛보는 즐거움은 무척 클 거예요.
또 한 이 책에는 딸기로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레시피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책을 본 후 딸기 젤리, 딸기 설탕 조림, 딸기 케이크까지 딸기로 만들 수 있는 간식들을 엄마와 직접 해 본다면 더욱 즐거운 책읽기가 될 거예요. 쥐돌이네 가족처럼 이웃들을 불러 파티를 열어도 좋겠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즐겁고 편안한 정보 그림책
이 책에는 딸기에 대한 갖가지 정보뿐만 아니라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도 가득합니다. 작가는 의인화를 통해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즐겁고 편안하게 전달합니다. 숲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아기자기 꾸민 숲속 마을 신문은 동물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면서도, 거기에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신문에 담긴 기사들을 보면 숲속 마을 동물들이 진짜 이웃처럼 친근하게 느껴지고, 어떻게 살까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말 그대로 숲의 동물들을 다정한 친구로 여기게 한답니다.
딸기를 따러 소풍 가는 길, 강가와 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곤충과 동물들도 숨어 있는 볼거리입니다. 재미있는 이름들을 하나하나 소리 내어 말하면서 어떻게 생겼나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숲 체험 기회가 될 거예요.
많은 생태 정보가 담겨 있지만,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정보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누가 보아도 호기심과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즐겁고 편안한 정보 그림책이랍니다.]]>
Wed, 4 Jun 2014 21:01:14
<![CDATA[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아이가 다루기 어려운 감정 중에 하나인 '화'
화를 이해하고 다스리는 법을 이야기하는 감정 코칭 그림책!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도서 소개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처음엔 그냥 짜증이 조금 났을 뿐인데, 점점 기분이 나빠지면서 나중에 '펑'하고 화가 터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나도 깜짝 놀라요......."


' 화'는 어린이든 어른이든 다루기 힘든 감정입니다. 다루기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무조건 참거나 모른 척 해서는 안 되지요. '화'가 무엇인지, 왜 화가 나는지,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화'라는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한 뒤에 바르게 다룰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감정을 바르게 인지하고, 건강히 다루는 사람으로 자라나니까요.
화는 워낙 복잡한 감정이어서 아이가 이 감정을 다룰 때에는 어른들이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해야 합니다. 아이가 화가 나서 힘들어 하고 답답해 할 때, 아이와 함께 한 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차분히 관찰해 보세요. 그러면서 왜 화가 났고, 화난 감정을 어떻게 다룰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 보세요.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화를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 주는 감정 코칭 그림책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 아이가 주체적인 아이로 자라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화가 났을 때 남을 상처주거나 자신을 힘들게 하지 않으면서 자기 화를 다스리고,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은 언제 화가 나는지,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며 부모 혹은 선생님과 함께 '화'라는 감정을 면밀히 살피면서 이해할 기회를 갖지요.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 아이가 자기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살 것입니다. 이 책이 아이들 마음의 힘을 기르면서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Wed, 4 Jun 2014 21:00:37
<![CDATA[하늘천 땅지 (사운드북) ]]>

유아들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든 한자 동요 그림책입니다. 한자의 음과 훈, 그리고 한자가 뜻하는 내용을 간결한 노랫말로 만들어 '작은 별', '나비야' 등 친숙한 동요 멜로디에 담았지요.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과 7급에 해당하는 한자 150자 가운데 쉬운 한자 70자를 골라 요일, 숫자, 자연과 계절, 사람 등 6개의 주제로 묶어 구성했어요. [노래하는 한자 그림책 하늘 천天 땅 지地]와 함께 즐겁게 노래 부르며, 한자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주세요!

이 책을 읽어 주시는 부모님께
[노 래하는 한자 그림책 하늘 천天 땅 지地]는 유아들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든 한자 동요 그림책입니다. 한자의 음과 훈, 그리고 한자가 뜻하는 내용을 간결한 노랫말로 만들어, '작은 별', '나비야', '열 꼬마 인디언'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요 멜로디에 담았지요.
부모님들 중에는 아직 어린 유아에게 한자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한자 교육자들이 아이들은 한자를 일종의 그림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다른 글자들보다 월등히 어렵게 여기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우 리말의 많은 낱말들이 뜻글자인 한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한자를 알면 낱말이나 문장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집니다. 이는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의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학습 능력도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지요.
우리말이나 영어를 익힐 때 쉽고 경쾌한 동요로 먼저 접근하는 것처럼 한자의 음과 훈을 쉬운 동요로 시작한다면 아직은 낯선 한자를 보다 신 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며, 이렇게 노래로 익힌 한자는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이 책은 유아들을 위한 한자 입문서이니 만큼 아이들이 보다 쉽게 한자를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과 7급I에 해당하는 한자 150자 가운데 쉬운 한자 70자를 골라서 요일, 숫자, 자연과 계절, 사람 등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6개의 주제로 묶어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자의 뜻과 형태를 좀더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각 한자 옆에 쉽고 예쁜 일러스트를 함께 담았습니다.
[노래하는 한자 그림책 하늘 천天 땅 지地]와 함께 즐겁게 노래 부르며 한자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주세요. 그리고 책에 실린 한자에 익숙해진 뒤에는 조금 더 많은 한자를 익혀, 한자능력검정시험에도 도전해 보세요.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며 좀더 적극적으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Wed, 4 Jun 2014 20:59:43
<![CDATA[유령을 찾아라]]>

"즐겁고 신 나는 유령 나라에 초대합니다!"

유령 섬에서 열릴 두 미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하얀 유령 시로치와 까만 유령 쿠로치는
결혼 선물 재료를 찾으려고 뒤죽박죽 해변으로 나가는데,
거기서 처음 보는 이상한 씨앗을 발견하고는.......

찾 아보기 놀이 그림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탐색이다. 답을 찾기 위해 아이들은 온 집중력을 발휘하여 집과 길, 숲과 바다, 땅과 하늘 등 그림책의 모든 공간을 샅샅이 탐험한다. 이 과정은 단순히 문제의 답을 맞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겹겹의 공간을 열고 들어가 상상의 세계를 확장시킨다. 더불어 흥미로운 탐험 여행을 반복하는 사이 아이들은 '어, 여기에 이런 것도 있었네.' 하며 미처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낀다.

이 책은 우선 주인공이 유령이라는 게 유아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무섭기보다는 귀엽고 별난 다양한 유령들을 보는 재미와 함께, 몇 번이고 반복해서 놀아도 지루하지 않게 짜 놓은 구성이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데 한 몫 한다. 이 책은 전체 이야기를 읽고, 읽으면서 찾고, 그러고 나서 더 깊이 들어가 다시 속속들이 찾아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작가는 찾는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하지도 지나치게 단순하지도 않은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하여 유아가 성취감을 맛보기 쉽도록 배려하였다. 작가의 이러한 배려는 아이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놀이뿐 아니라 학습, 인간관계에까지 자신감을 갖게 한다.

'슈퍼크리에이터'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이 유쾌한 콤비 작가는 독자로 하여금 유령 섬을 무대로 쌍둥이 유령과 함께 유령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를 하면서 아주 특별한 유령의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Wed, 4 Jun 2014 20:58:19
<![CDATA[여름 - 도형과 공간 감각]]>

누리과정 및 초등 1,2학년 통합교과서 연계내용

유치원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수학적 탐구하기 - 공간과 도형의 기초개념 알아보기
과학적 탐구하기 -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초등 1, 2학년 통합교과서 수학 연계
1학년 여러가지 모양, 2학년 여러가지 도형, 3학년 원과 구
4학년 수직과 평행, 5학년 직육면체와 정육면체, 합동과 대칭
6학년 입체도형(각기둥, 각뿔, 원기둥, 원뿔)
초등 1, 2학년 통합교과서 자연 연계
1, 2학년 여름, 3학년 과학 동물의 한살이

최 근 교과 과정에서 스토리텔링 수학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들을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또한 미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형 교육이 주목받기도 합니다. 두 가지 이상의 학문을 연계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트렌드에 걸맞게 자연과 수학적 개념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동물들과 식물들에게 수학이 중요할까? 만약 자연이 인간처럼 수를 안다면 어떨까? 이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자연의 여름을 관찰하는 동안 동식물에 대한 생태적 호기심은 물론 수학적 질문들을 통해 생각하고 추리하며 탐구하는 자세를 길러 주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또한 콜라주 기법의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보여 주는 아름다운 여름 풍경은 아이들이 도형과 공간 감각 등 수학적 개념들을 익히는 데 시각적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미술적 색채 감각 또한 자연스럽게 키워 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만약에~?'라는 질문을 이용하여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책 말미에는 이 책에 등장한 동물들의 실제 생태 정보를 실어 줌으로써 자연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정보들을 제공해 줍니다.

곤충은 날아가는 길을 지도로 그릴까요?
비버는 둑을 도형 모양으로 만들까요?
두더지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굴을 팔까요?
스컹크는 도망가기 전에 어떤 행동을 할까요?
자연은 과연 수학을 아는 것일까요?
엄마나 선생님이 자연스럽게 읽어주면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물음에 답하면 됩니다.]]>
Wed, 4 Jun 2014 20:57:44
<![CDATA[언제나 만날 수 있어]]>

키쿠다 마리코의 감성 그림책 시리즈는 전 연령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키쿠다 마리코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키쿠다 마리코 감성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권입니다. 키쿠다 마리코의 여백이 많은 간결한 그림은 산뜻하고 편안하며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은 깊은 여운을 줍니다. 그림 속에 담긴 따뜻한 정서, 우리 주변의 작은 것들을 관찰하는 즐거움, 사람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랑스러움에 주목하는 그림책입니다. 네 편의 그림책은 사람을 닮은 깜찍한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깜찍한 그림과 짧은 글에 호감을 느낄 것이고, 자신과 닮은 주인공의 모습에 친근감을 가질 것입니다. 어른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바쁜 삶 속에서 쉼표를 발견한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는 차분하게 그림 속 주인공들의 삶을 관찰하면서 짧은 이야기 속에서 감동과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정, 그리움, 사랑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내 이름은 시로. 미키의 강아지.]로 시작합니다. 시로와 미키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미키가 보이지 않습니다. 시로는 미키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키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시로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미키를 그리워하며 찾아 돌아다니는 시로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시로의 다양한 표정 속에서 행복, 고독, 두려움, 그리움 등의 여러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로의 기쁨과 슬픔을 죽 따라가다 보면 두근거리고 뭉클해지고 따뜻해지는 감정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Sun, 1 Jun 2014 22: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