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 소속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배상환이 은퇴를 선언했다.
'Sound' 라는 아이디로 활동한 배상환은 2010년 스타크래프트2 GSL 오픈시즌부터 활약하며 홈스토리컵5 준우승, 레드불 트레이닝 캠프 준우승, 2013 벤큐 GSTL 페넌트레이스에서 NS호서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배상환 선수는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스타테일의 소속으로 게이머 활동을 할 수 있어 굉장히 기뻤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군에 입대할 계획이다. 게이머 외에 해보고 싶은 일들도 굉장히 많아 더 늦기 전에 군입대 문제를 해결한 뒤 해보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WCS 아메리카 시즌2 챌린저 리그 C조에 속해있던 배상환 선수는 은퇴를 선언하면서 WCS 경기도 자연스레 기권처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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