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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신도림 인텔e 스타디움에서 지난 26, 27일 WCG 2013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 선발전 조별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선수와 WCG 2012 금메달리스트인 원이삭, 총 16명의 선수가 8강부터 온게임넷에서 펼쳐질 방송 경기의 최종 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의 원이삭과 정윤종, 프라임 이정훈, 웅진 스타즈 김민철, CJ 엔투스 김정훈, STX SOUL 이신형, FXOpen 고병재, KT 롤스터 주성욱이 8강에 올랐다. 특히 CJ의 김정훈은 아직 연습생의 신분으로 최지성과 이원표 등 강력한 선수를 모두 제압하고 무패로 8강에 올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들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되며 총 3명의 한국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1위~3위로 선발되는 선수들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2013 그랜드파이널에 한국대표 선수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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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종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