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가 ‘201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삼보컴퓨터는 1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품질·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재이용 의도 △타인추천 등의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2월 5일까지 고객 중심 브랜드로서 2014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직접 선정하는 소비자 조사 및 공모를 진행하여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는 삼보컴퓨터는 201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초창기부터 세웠던 ‘고객 중심가치’를 새해에도 꾸준히 추구해 ‘성장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12월 10일 선보인 ‘TG BIG Display 70’이 바로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TG BIG Display 70은 무려 177cm(화면대각선길이, 70형)의 크기를 자랑하는 빅 디스플레이다.
삼보컴퓨터의 TG BIG Display 70은 현재 11번가에서 온라인 상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시작한 예약판매 분량 400대가 모두 조기 매진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가 대기업 제품과는 달리 불필요한 부가 기능(스마트, 3D)은 제외, 복잡한 유통 과정을 없애 200만 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배송 및 설치 등 100%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화제다. 지금까지의 TG삼보 서비스 체계를 재점검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 최적의 서비스 체계를 설계했다. 실제로 판매 사이트인 11번가에 올라온 450여 건의 TG BIG Display 70 구매후기에 서비스 만족 100%에 육박하는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렉트 세일즈를 통한 고객과의 직접 소통으로 TG BIG Display 70이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이에 앞서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10월 25일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 서비스 ‘TG tunes’를 오픈했다. TG tunes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유통시장 기반 확보를 목표로 국내외 양질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는 삼보컴퓨터만의 독자적인 플랫폼이다.
삼보컴퓨터 이홍선 대표는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개발된 참여형 플랫폼을 제공하여 삼보컴퓨터만의 특화된 서비스 및 제품을 출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사용 패턴에 맞춘 본질적 특성에 집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만족 100%를 이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그 동안 축적한 제조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2014년에는 매출 1,25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넘어선다는 목표다. 올인원 PC, 태블릿 PC, 대형 디스플레이, 콘텐츠 오픈마켓 등 신개념 제품과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마켓 포지션을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