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영어실력, “외고 떨어지고 조기교육 받았다”…한 마디 시켜보니 ‘헉’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영어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이하 뷰티바이블)' 제작발표회에는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정인영 KBS N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앞서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주목받았던 리지는 "촬영 현장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얘길 들었다"며 "원래 외국어고등학교를 가려고 지원했었다가 떨어졌다. 사실 기본 영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외고에서 떨어진 뒤 엄마가 영어 조기 교육을 시켰다"며 "학생 수준의 영어 실력을 펼친 건데 연예인이니까 영어를 정말 잘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진행을 맡은 정인영 아나운서가 리지에게 영어 한 마디를 시키자 "카메라 플래시, 블링블링"을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뷰티바이블’은 애프터스쿨이 뷰티에디터로 변신해 자신들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고, 뷰티 팁을 취재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신개념 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리지 영어실력에 네티즌들은 “리지 영어실력, 귀엽네”, “리지 영어실력, 외고 지원할 정도였어?”, “리지 영어실력, 좀 하나보네”, “리지 영어실력, 블링블링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