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eXP 스튜디오에 처음 와봐요.”

이제동(EG)이 22일, WCS 코리아 시즌1 핫식스 GSL 코드A G조 경기가 진행중인 곰eXP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했다. 이제동은 WCS GSL코드A 경기를 관전하며 평소 잘 알고 지내던 CJ 박성진 코치를 만나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이제동은 아수스 로그 윈터 2014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잠시 한국을 방문해 처음으로 곰eXP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1 때부터 같은 무대에서 활동했던 송병구가 김준호와 대결하는 것을 지켜보며 “병구 형, 살아있네”라고 감탄사를 던졌다.

해외팀 이블 지니어스 소속인 이제동은 WCS 아메리카에 참여한다. 이제동은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참가하는 대회가 많기 때문에 다 우승을 하겠다기보다는 WCS 포인트를 많이 쌓겠다는 생각이다. WCS 글로벌 파이널이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병구는 첫 경기에서 김준호(CJ)를 꺾으며 한결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그리고 최종전까지 가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1대 2로 패하면서 코드S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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