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MMORPG ‘아크로드2’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웹젠은 2월 28일 ‘아크로드2’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 시스템 및 콘텐츠를 소개하는 안내 페이지 ‘파워북 가이드’를 열고, 테스트 기간 중 요일 별로 진행 되는 대규모 전장의 일정도 함께 공지했다.
‘아크로드2’의 안내 페이지 ‘파워북 가이드’에서는 ‘아크로드2’의 시나리오 등 게임 배경과 시스템 설명, 대규모/소규모 전장에 대한 소개와 새로 추가 된 무기 별 특성 스킬 안내 등 ‘아크로드2’에 대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2월 28일 오후 5시에 시작해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웹젠은 ‘버프지역’ 및 ‘워프’, ‘모래바람’ 등 전투 요충지를 배치한 6종의 대규모 전장전투를 진행하고, 5vs5, 10vs10 등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 RvR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전장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각 진영 당 최대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은 테스트 5일 차인 3월 4일, 월요일에 시작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물점령전’ / ‘영웅전’ / ‘암살전’ / ‘성물 파괴전’ / ‘도시 침공전’의 순서로 하루 네 번씩 전장이 열리고, 주말인 3월 9일과 10일에는 양 진영의 모든 플레이어뿐 아니라 NPC까지 참가해 RvR 대결을 펼치는 ‘전면전’이 진행된다.
25레벨부터 참가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과 달리 소규모 전장은 11레벨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방을 개설하고 소규모 단위의 PvP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붉은 눈물 대지’등 3개의 소규모 전장이 처음 적용됐다.
‘아크로드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 진영환 PD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전장전투’의 완성도 및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면서, “테스트 기간 중 단 하루씩만 체험할 수 있는 ‘RvR 대규모 전장’과 프리클래스 등 ‘아크로드2’의 재미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웹젠은 2차 CBT 테스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일정 시간 이상 접속하거나, 1차 CBT에 참여했던 회원들에게는 추첨으로 '아이패드 미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 돼 있으며, 최고레벨(30Lv)을 달성한 테스터와 대규모 전장 상위랭커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탭북’과 ‘차량 네비게이션’등도 선물한다.
이외에도 테스트 첫 날 2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하고, 5레벨 이상 캐릭터를 육성한 회원 전원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아크로드2’의 2차 CBT 정보 및 테스트 참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archlord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