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단독 공연기획사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월메이드예당을 선택, 10월 컴백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서태지 단독 콘서트 외주 제작에 관한 계약이 최근 마무리 됐다"며 "10여 개 기획사 중 웰메이드예당이 최종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애초 웰메이드예당 측 제안서에 따르면 그의 공연은 10월 초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난 이후"라며 "비슷한 시기 당연히 앨범 발매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태지의 이번 앨범은 2009년 8집 이후 5년 만이다.
서 태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로 "대략 내년 중~후반 정도가 되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는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 팬들 너무 지쳐서 녹초가 돼 버렸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고 컴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