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은 자사의 신규 브랜드 ‘GOM EXP’를 런칭하고 이를 기념해 스타크래프트1 리그인 ‘곰TV 클래식 시즌4’를 개최한다.
오는 2월 9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5주간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며,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팬들에게 익숙한 프로게이머 홍진호-염보성-허영무 등이 참가한다. 경기는 8강 리그로 치뤄지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GOM EXP’를 통해 방송된다.
채정원 그래텍 본부장은 "아직도 스타크래프트1에 대한 니즈가 있었기에 리그를 결정했다”며, “새로운 경험을 보여줄 ‘GOM EXP’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오주양 그래텍 상무는 “이전 시즌3가 외부 요인으로 종료됐기에 내부적으로 아쉬웠다”며, “지금은 시기가 적절하다고 판단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단 이번 ‘곰TV 클래식 시즌4’는 단발성 리그로, 앞으로 꾸준히 스타크래프트1 리그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그래텍 역시 이번 ‘곰TV 클래식 시즌4’를 전략적으로 가져가자는 취지는 아니며, 팬들을 위한 리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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