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MMORPG ‘아크로드2’의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가 안정적인 운영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월 28일 아크로드2의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한 웹젠은 테스트 첫 날부터 최고레벨(30Lv)에 도달하는 테스터가 나오고, 회원들의 요청으로 예정보다 일찍 대규모 전장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재접속율을 유지하며 현재 7일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5일차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대규모 전장을 CBT 첫 날인 2월 28일부터 시작하면서 웹젠은 전장 진행 방식 및 캐릭터 간 밸런스 조정 등 핵심 콘텐츠인 ‘전장전투’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집할 수 있게 됐다.
또 웹젠은 테스트 기간 동안 진행된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에서도 호쾌한 ‘타격감’ 및 ‘전장 콘텐츠’ 등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RvR을 강조한 ‘아크로드2’의 핵심 재미 요소들이 게임 내에서 비교적 잘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남은 테스트 기간 동안 웹젠은 ‘암살전’, ‘성물 파괴전’, ’도시침공전’, ‘전면전’ 등 각 진영 당 최대 2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요일 별 대규모 전장을 차례로 실시하고, 테스트 마지막 날인 3월 10일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일 선정한 대규모 전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웹젠 진영환 PD는 “전장전투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올 여름 게임 시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아크로드2 내 진영 간 대립 구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니 주말을 포함한 남은 기간 동안 참여해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크로드2의 2차 CBT에는 웹젠 통합 계정을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웹젠은 테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탭북’ 및 ‘아이패드 미니(16GB)’등을 선물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차 CBT 정보 및 테스트 참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archlord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