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타이완 모델 린즈링 / 사진=바이두닷컴]
타이완 최고의 미녀 모델로 아직 미혼인 린즈링(林志玲,40)이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있다고 연합보(聯合報)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마흔 번째 생일을 맞는 린즈링은 아직 결혼하지 못한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 권유로 타이완대학 부속병원에 자신의 난자 9개를 보존 중이다.
이 보도에 대해 린즈링은 노코멘트로 일관해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다.
린즈링은 남성편력이 화려한 편이나, 뚜렷한 데이트 상대가 포착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한 상태다.
과거 린즈링은 인기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園)'으로 스타덤에 오른 옌청쉬(言承旭)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과 스캔들에 휘말렸었다. 또 재벌2세인 추스카이(邱士楷)와 10년 간 사귀는 중이라는 소문도 나왔다.
한편 과거 매체 인터뷰에서 린즈링은 "결혼하지 않아도 좋다. 오빠에게 자녀가 둘 있기 때문에 내가 하나를 맡으면 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