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연희가 고혹적 자태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창) 10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오지영(이연희)이 여신의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지영은 서울 진,선,미로 꼽히는데 실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하지만 진으로 꼽힌 임선주(강한나)가 미혼모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지영이 자동으로 미로 진출됐다. 4등인 오지영은 5등인 신선영(하연주)과 더불어 미로 진출했다. 3명이 아닌 4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
오지영은 미 왕관을 받고 뛸듯이 기뻐했다. 오지영과 서포터 김형준(이선균)은 본선대회에서 입을 드레스를 고르기로 했다. 여기에는 M&A전문가이자 남몰래 오지영을 짝사랑하는 이윤(이기우)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윤은 가장 비싼 드레스 가게에 들러 오지영에게 다양한 옷을 입혀줬다. 오지영이 블루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두 남자는 입이 떡 벌어진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영의 아름다운 자태는 두 남자를 매혹시켰다.
이날 이연희는 총 세 벌의 드레스를 입었다. 블루빛 드레스와 더불어 이윤이 선물한 버건디 드레스와 살구빛 드레스를 함께 선보인 것. 이연희는 어떤 옷을 입어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미스코리아' 화면캡처